
▲ 2013 독일 ESSEN FAIR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부스 사진 (사진제공: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는 ‘2013 독일 ESSEN FAIR’의 성과를 집계한 결과, 보드게임 수출 계약 실적이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목)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한 보드게임 26종이 출품된 ‘2013 독일 ESSEN FAIR’에서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가 달성한 수출 계약실적은 191만 유로(한화 약 27억 원)로, 지난 해 실적 173만 유로(한화 약 25억 원) 대비 10% 증가했다. 상담실적 또한 총 1,221만 유로(한화 약 174억 원)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더불어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전시한 보드게임 제품 중 약 70%의 품목이 전량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해외 바이어가 좋은 반응을 보인 작품은 ‘톡톡우드맨’과 ‘블링블링젬스톤’, ‘찹찹’, 슈팅 액션 보드게임 ‘코코너츠’, ‘렉시오’, ‘스티키스틱스’, ‘젬블로’ 등이다. 특히 문스터게임아시아의 ‘고려’는 박람회 이틀 만에 전량 매진됐다.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오준원 협회장은 “독일 ESSEN Fair’는 세계 최대의 보드게임 축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출 계약과 상담 실적이 증가했다”며 “한국 보드게임에 대한 해외의 반응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유럽 및 북미, 아시아 전역으로 한국의 보드게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보드게임협회에 속한 업체가 개발한 국내 보드게임은 현재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스웨덴, 미국, 홍콩, 대만 등 12개국에 ‘톡톡우드맨’, ‘젬블로’, ‘셈셈테니스’, ‘피라미스’ 등 국산 보드게임이 출시됐으며 최근에는 ‘고려’가 프랑스와 미국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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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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