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컴퓨터 사이언스 에듀케이션 위크’에 축사를 남겼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비디오게임을 즐기지만 말고 직접 만들어보라”고 권유하는 등 게임산업을 차세대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아워 오브 코드'에 보낸 축사 영상 (영상출처: Code.Org 유튜브 채널)
최근 IT 산업의 파이가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프로그래밍 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나섰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이 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컴퓨터 사이언스 에듀케이션 위크(Computer Science Education Week)’에 축사를 남겼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IT 산업의 성장을 위시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딩을 비롯한 컴퓨터 기술의 교육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컴퓨터 기술을 배우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 이상의 가치를 가졌다. 즉 국가의 앞날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은 지금 컴퓨터 기술과 코딩을 마스터한 젊은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비디오게임을 즐기지만 말고 직접 만들어보라”고 권유하는 등 게임산업을 차세대 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이 축사를 보낸 ‘컴퓨터 사이언스 에듀케이션 위크’의 ‘아워 오브 코드(Hour of Code)’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코드ORG(Code.Org)’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미국 전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에서 일주일간 한 시간의 코딩 교육을 받도록 돕는 행사다. 해당 이벤트는 연중 한 주간을 선택해 1회차만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페이스북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 대표나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Bill Gates) 대표 등 IT 산업의 핵심 인물들이 촬영한 튜토리얼도 제공한다.
해당 행사를 진행하는 ‘코드ORG’는 IT 산업을 차세대 발전 동력으로 지정, 관련 기술의 전문가들을 육성하기 위해 학교에도 코딩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슬로건 하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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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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