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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PS4 리마스터 버전, 여름 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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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버전이 발매된다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화제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가 PS4버전으로 다시 발매된다.

너티독은 9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리마스터 버전은 당초 PS3로 출시됐던 작품을 PS4 환경에 맞게 해상도를 높이고 콘텐츠를 추가하여 재발매하는 것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생존’에 초점을 둔 게임성, 매력있는 캐릭터로 각종 게임 시상식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등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게임이 발매된 당시는 차세대 콘솔인 PS4가 출시를 앞두고 있던 시기라,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PS4버전도 제작될 것이라는 소문도 무성했다.

이에 대해 너티독 아르네 메이어(Arne Meyer) 커뮤니티 전략담당자는 “너티독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PS4버전 개발에 밤낮없이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게 됐다”며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됨을 알렸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버전은 기존 PS3버전보다 해상도가 1080p로 높아지고 캐릭터 모델링과 광원 효과, 텍스처 묘사 등이 향상된다. 더불어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시나리오 작가인 네일 드럭만(Neil Druckmann)과 성우 트로이 베이커(Troy Baker, 조엘 역), 애슐리 존슨(Ashely Johnson, 엘리 역)이 등장하는 코멘터리 영상도 포함된다.

이 외에 DLC로 출시됐던 맵 패키지 ‘버려진 대지(Abandoned Territories)’가 기본 콘텐츠로 삽입되며, 새로운 맵인 ‘되찾은 대지(Reclaimed Territories)’도 추가될 예정이다. 정식 발매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PS3버전이 한글화되어 국내 출시된 바 있기 때문에 한글화 정식 발매를 기대해봄직만 하다.

아르네 메이어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버전은 여태껏 게임을 해 보지 않은 유저를 비롯해 기존 PS3버전을 플레이해본 게이머에게도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단순 포팅이 아니라 PS4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게임 소매사이트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2014년 여름 중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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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너티독
게임소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언챠티드' 시리즈 개발사 너티독이 개발한 게임으로, 인류가 멸망한 후의 이야기를 다뤘다. 좀비나 타 생존자들의 위협을 해쳐나가는 '조엘'과 '엘리' 조엘과 엘리 부녀를 주인공으로 삼은... 자세히
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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