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3 2014에서 '데스티니' 베타테스트 일정이 공개됐다
소니는 9일(현지시간) E3 2014를 통해 새로운 1인칭 슈팅게임 ‘데스티니’의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9월 9일, PS3와 Xbox360, PS4와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데스티니’는 ‘헤일로’ 제작 후 독립한 개발사인 번지스튜디오가 제작한 게임으로 7월 17일부터 베타테스트가 시작된다. 또 PS4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알파테스트는 오는 6월 12일부터 실시된다. 이와 함께 ‘데스티니’ 번들 패키지도 공개됐다. 발매는 9월 9일이며 화이트 컬러의 PS4 본체를 동봉한다.
‘데스티니’는 기존 FPS와 달리 유저와의 멀티플레이를 통한 방대한 미션 수행이 핵심인 게임이다. 번지스튜디오의 발표에 따르면 게임의 스토리는 실제 시간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게임 내 특정 거점 시설인 ‘타워’를 통해 유저들끼리 길드를 만들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외계세력의 공격으로 괴멸한 인류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싸우는 '가디언' 역을 유저가 맡아,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거점 '트레블러'를 지키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게임 클래스는 '타이탄', '워록', '헌터', '밴가드'의 총 4종이며 총기와 탈것은 물론, 다양한 특수능력을 활용해 적과 싸우게 된다.
한편, ‘데스티니’는 5억 달러, 한화로 약 5100억 원을 투자한 게임이다. 이는 제작비와 마케팅비, 인프라 지원, 로열티, 기타 비용이 포함된 수치로, 게임 하나에 투입된 제작비로는 유일무이한 수준이다. 역대 가장 많은 개발비가 투자된 게임으로 알려진 'GTA 5'도 개발비와 마케팅을 합쳐 2억 6500만 달러정도다.

▲ '데스티니' 게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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