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연기를 거듭한 ‘듀크 뉴켐 포에버’의 개발사 3D 렐름이 문을 닫는다.
웹진 Shocknews는 6일(현지시간), ‘듀크 뉴켐 포에버’의 개발사 3D 렐름의 관계자로부터 3D 렐름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3D 렐름의 폐쇄 원인은 재정적인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재 PSP와 NDS로 ‘듀크 뉴켐 트릴로지’를 개발 중인 아포지 소프트웨어 측은 “3D 렐름의 사정과 관계없이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듀크 뉴켐 포에버’의 퍼블리셔인 ‘테이크 투’ 역시 “더 이상 테이크 투는 개발 자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듀크 뉴켐 포에버`의 퍼블리싱 권한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3D 렐름의 웹마스터 조 시글러 역시 “마켓팅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사실이다. 더는 이야기할 것이 없다.”는 코멘트를 남겨 3D 렐름의 폐쇄 사실에 무게감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3D 렐름이 개발 중인 `듀크 뉴켐 포에버`의 미래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987년, 스캇 밀러와 조지 브루사드에 의해 설립된 3D 렐름은 1997년 E3에서 ‘듀크 뉴켐 포에버’를 공개한 이후 12년간 연기를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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