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액토즈소프트가 신작 게임을 담당할 액토즈게임즈를 신설한다
액토즈소프트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모바일 사업 부문 및 '파이널 판타지 14'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분할 방법은 분할되는 회사가 분할 신설회사의 발행주식 총수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이다. 분할 이후 분할되는 회사는 상장법인으로 계속 존속하게 되며 분할신설회사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 후 신설되는 액토즈게임즈(가칭)는 액토즈소프트의 모바일 사업 부문과 올해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게임 '파이널 판타지 14' 등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개발, 서비스 사업 등을 담당한다. 이 외에 '미르의전설', '라테일'과 같은 기존에 서비스 중이던 온라인게임은 액토즈소프트에 그대로 남는다.
물적분할을 결정한 이유는 기존 온라인 사업 부문과 모바일 및 신규 온라인 게임사업을 분할하여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고, 각 회사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즉, 서로 다른 플랫폼인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을 나눠 효율적인 경영을 펼치겠다는 뜻이다. 다만, 현재 액토즈소프트의 모바일 사업 부분의 경우 ‘확산성 밀리언 아서’ 이후로 뚜렷한 성적을 낸 게임이 없어서 새로운 동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물적 분할과 함께 플레이파이게임즈, 메이유, 액토즈소프트 유럽 등 분할 사업부문과 관련된 자회사 지분도 액토즈게임즈로 이전된다. 분할 기일은 3월 1일로 신설 법인인 액토즈게임즈는 분할 대상 부문 모든 임직원의 고용 및 퇴직금 등 법률관계를 승계한다.
액토즈소프트와 액토즈게임즈가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하여 책임을 지는 구조로 사업을 공동으로 영위하는 데 있어 큰 변동사항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액토즈소프트는 오는 2월 2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분할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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