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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 40K 대표작 '던 오브 워 3'... 6년 만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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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릭엔터테인먼트 대표 타이틀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시리즈가 부활한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6년 만의 후속작이다.

세가 아메리카는 6월 26일(현지시간), ‘namecheap.com’에 등록된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3’ 관련 도메인을 업데이트했다. 새롭게 갱신된 도메인은 ‘dawnofwar3.com’으로, 현재 2편까지 나온 작품의 최신작을 암시한다. 

도메인 자체는 2008년부터 존재해왔지만, 지난 6월 말 들어 2회 갱신됐다. 특히 도메인 등록자 이메일에 새롭게 렐릭엔터테인먼트의 IT부서 메일 주소가 입력됐다. 이러한 도메인 업데이트 외에도 렐릭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웹사이트에 새로운 사이트가 곧 열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신작 발표에 대한 소문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


▲ 렐릭엔터테인먼트 티저 페이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시리즈는 렐릭엔터테인먼트에서 ‘워해머 40,000’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한 RTS 게임으로, 국내에 ‘워해머 40,000’ 세계관을 알린 작품으로도 잘 알려졌다. 당시 게임은 분대 단위 전투, 분대 사기, 지형에 따른 방어력 차이 등 독특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작품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리즈는 총 2편까지 발매됐으며, 개발사인 렐릭엔터테인먼트가 세가에게 인수되면서 후속작에 대한 소식이 끊겼다.

이번 ‘던 오브 워’ 신작 소식 외에도, 최근 ‘워해머’ 세계관을 채택한 RTS 신작 공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워해머 40,000’ 세계관의 우주 함대전을 그린 ‘배틀플리트 고딕: 아르마다’가, 4월에는 ‘토탈 워’ 시리즈에 ‘워해머 판타지’를 접목한 ‘토탈 워: 워해머’가 발표된 바 있다.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신작이나 공개된 렐릭엔터테인먼트의 티저 페이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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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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