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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드' 네오싸이언, 레벨5 '원더플릭R'로 제2 전성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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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싸이언 박현철 COO

상반기 내내 조용했던 네오싸이언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선봉장 ‘원더플릭R’을 포함한 신작 6종을 연달아 내놓을 계획이다.

네오싸이언은 23일(목), 서울 상암동 CGV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네오싸이언이 국내 퍼블리싱하는 신작 ‘원더플릭R’을 소개하는 자리로, 네오싸이언 박현철 COO와 김성용 사업PM, 이민기 디비전장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네오싸이언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목적은 두 가지다. 새롭게 선보일 ‘원더플릭R’에 대한 소개와, 2015년 하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과 사업 방향을 알리기 위해서다. 즉, 이를 통해 ‘퍼즐앤드래곤’과 ‘로드투드래곤’ 이후 잠잠했던 네오싸이언이 다시 활동할 예정이라는 것을 공표하고자 하는 것이다.

네오싸이언은 ‘원더플릭R’을 24일(금) 내놓은 후 ‘드래고니카 러너’와 ‘닌자드라코’, ‘몬스터 코인 레이서’, ‘EOH’, ‘파타 X2 몬스터’를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5종 게임 모두 2015년 하반기 중 서비스가 목표로, 2015년 상반기에 신작이 전무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 네오싸이언 2015년 하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

첫 타자인 ‘원더플릭R’은 일본 레벨5에서 제작한 모바일 RPG다. 게임 화면 하단에 등장하는 ‘토큰’을 손가락으로 날려 적을 공격하는 전투 방식을 채택해, 터치 조작의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보스 레이드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전투 외에도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여러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다만, ‘원더플릭R’은 일본 현지에서 한 차례 홍역을 치르고 서비스 종료라는 결말을 맞은 작품이다. 그래서 국내 서비스도 원활하게 진행될지는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 '원더플릭R' 트레일러 (영상제공: 네오싸이언)

네오싸이언 김성용 사업PM은 “일본 현지에서는 서버 문제로 서비스 종료가 결정됐지만, 국내 버전은 그런 문제를 다 해결하고 들여왔기에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서비스도 네오싸이언에서 진행할 예정이고, 차후 개발에 있어 레벨5도 전폭적으로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플릭R’이 하반기 사업의 물꼬를 트는 만큼, 네오싸이언에서도 마케팅에 힘을 싣는다. TV CF를비롯해 레벨5 인기 IP인 ‘요괴워치’ 이모티콘 증정 프로모션도 카카오 버전 출시와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싸이언 이민기 디비전장은 “’원더플릭R’ 론칭에 맞춰 TV CF도 방영할 예정이다”라며 “원작사인 레벨5와의 협의가 끝나면 바로 송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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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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