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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에 가린 닌텐도 차세대 콘솔 NX, 출시가 내년 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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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소문만 무성한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NX’의 출시 시기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매체 디지타임즈는 11월 30일(현지시간), 닌텐도 차세대 콘솔 ‘NX’ 생산업체 폭스콘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제품 대량 생산이 내년 1분기에 시작되고, 2분기 즉 상반기에는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NX’는 약 1,000만대에서 1,200만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소식에 대해 생산업체 폭스콘은 공식 입장을 밝히는 걸 거부해 정확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닌텐도 ‘NX’는 지난 3월 닌텐도와 디엔에이(DeNA) 업무 및 자본제휴 기자회견에서 깜짝 발표된 차세대 가정용 콘솔 기기로, 정식 명칭이 아닌 프로젝트 코드명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기기의 형태나 종류에 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 이와타 사토루 대표가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콘셉의 기기라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후 닌텐도는 오는 2016년 ‘NX’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발표 이후, 닌텐도 ‘NX’에 대한 다양한 소문과 정보가 쏟아져 나왔다. 알려지지 않은 내부 소식통이 퍼트린 소문 중에는 이번 차세대 콘솔이 휴대용과 거치형을 모두 포함한 기기며, 분리해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특허청과 관련해, 휴대용이라는 이야기부터, PS4 성능을 뛰어넘는 거치형 콘솔이다, Wii U를 기반으로 한다는 이야기 등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NX’에 관해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게임 타이틀 중에는 스퀘어에닉스 대표 RPG ‘드래곤 퀘스트’의 최신작 ‘드래곤 퀘스트 11’과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오픈월드 ‘젤다의 전설’ 신작이 ‘NX’ 버전 개발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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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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