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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콘솔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가상현실 헤드셋 ‘PS VR’ 출시였다. 국내 첫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큰 관심을 모은 기기답게, 판매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기나긴 줄이 형성됐고,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PS VR’ 덕분에 방문객이 한껏 늘어난 상황에서, ‘배틀필드 1’과 ‘기어즈 오브 워 4’와 같은 기대작 출시는 매장에 시너지를 냈다2016.11.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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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국내 비디오게임 매장을 방문하면, 가끔씩 주위 풍경이 바뀌는 걸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상가 정면에 붙어있는 게임 포스터가 달라진다거나, 전에 없던 새로운 광고판이 들어서는 등 특정 게임의 출시나, 일정에 맞춰 매장 모습도 달라진다. 이번 9월에는 게이머들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두 타이틀 덕분에, 모처럼 꽃단장한 매장을 확인할 수 있다2016.10.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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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국내 게임매장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 여기에 신작이 대체로 적었던 7월과 달리‘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2’,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 그리고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등 매장에서도 7월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대해 볼만했다. 여기에 예기치 못한 반전도 있었다2016.09.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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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은 국내 비디오게임 매장에 있어 ‘성수기’에 해당한다. 시험이 끝난 학생 방문객도 크게 늘어나고, 여름 휴가를 맞이해 시간적 여유가 생긴 직장인들도 새로운 게임을 구매하러 오기 때문이다. 보통 이런 시기에는 매장 기대감도 자연스레 높아지기 마련이지만, 올해 7월 전망은 확 줄어든 출시작 때문에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2016.07.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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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연재코너인 '매장탐방' 취재를 위해 용산과 국제전자센터를 방문하지만 가는 발걸음은 그때그때의 기대감에 따라 무게가 다르다. 5월에는 올해 기대작이었던 '언차티드 4'나 '용과같이 극'이 출시되어 기쁜 마음으로 가볍게 달려갔다. 물론 하나 사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사실 이번 6월도 출발할 당시만 해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2016.06.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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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인 5월은 오프라인 게임매장에게 있어, 모처럼 활기차는 달이다.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같은 휴일에는 방문객도 늘어나면서, 판매량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든든히 챙겨줄 대작 ‘언차티드 4’에다가 월말에는 처음으로 한국어화 출시된 ‘용과 같이 극’까지 합류하면서 그야말로 매장 성적을 풀 타임으로 견인했다2016.05.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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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라 불리는 3월을 버텨낸 국내 비디오게임 매장도, 이번 4월에는 주춤하고 말았다. 안 그래도 신학기의 부담으로 주 고객층인 학생이 줄었는데, 시험 기간과 함께 방문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Xbox와 PS 진영에서 ‘다크 소울 3’와 ‘퀀텀 브레이크’ 같은 대작이 나와서 활약했음에도 불구하고, 4월 방문객 감소의 여파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2016.04.2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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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전통적으로 국내 비디오게임 매장에 있어 비수기로 통한다. 가장 큰 이유는 고객층인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는 개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매장에 방문하거나 새 게임을 즐길 여유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매장도 통상보다 한산해진 걸 볼 수 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더 디비전’을 필두로, 여기에 견줄만한 신작이 연이어 출시되며 비수기 공백을 메웠기 때문이다2016.03.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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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센터와 용산 비디오게임 매장에 있어 2월은 몇 안 되는 대목 중 하나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게이머들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주는 설 연휴와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지는 졸업 시즌이 겹치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들이 맞물리면서, 모처럼 늘어난 방문객으로 활기찬 매장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매장 분위기는 설 연휴 덕분에 1월보다는 따스해졌지만, 전반적인 판매량은 진영별 개인 활약에 따라 성적이 갈렸다2016.03.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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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은 게임업계도 막 기지개를 펴면서 준비하는 달로, 국제전자센터나 용산 등 비디오게임 매장에게도 있어 휴식기에 해당한다. 이런 싸늘한 한파를 PS와 Xbox 진영 모두 나름의 준비를 했지만, 성과에는 큰 온도 차가 있었다. 매장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던 PS 진영은 이번 1월에는 다양한 타이틀 라인업을 앞세워, 내심 기대감을 모았으나 정작 성적은 오히려 전년보다 식어버렸다2016.02.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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