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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콘텐츠산업 올해 결산 및 내년 전망 세미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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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및 2023년 전망 세미나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7일, 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및 2023년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 한 해 콘텐츠산업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146.9조 원, 수출은 130.1억 달러, 종사자 수 65.7만 명으로 예측된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르별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했다.

콘진원 정책본부 송진 본부장은 데이터 분석 자료와 주요 트렌드 흐름을 소개하며 내년에는 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도 콘텐츠산업은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11월 15일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 11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의 관저회담 등을 계기로 국산 콘텐츠 세계진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콘진원은 내년 콘텐츠산업 전망 키워드 10가지를 발표했다. 콘진원 정책본부 구성원들이 참여한 아바타를 활용해 콘텐츠산업 키워드, 내용, 전망을 소개했으며, 수어 화면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세미나 2부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올해 콘텐츠산업 이슈를 돌아보고 내년을 전망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았고, ▲포맷티스트 김용재 대표이사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국장 ▲스마일게이트 이경진 실장 ▲클레온 진승혁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황재헌 센터장이 각 분야 전문가로 참석했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팬덤이 다양화되며 K-POP 아티스트의 인기가 분산되는 특징을 보였고, 최근 팬덤 문화 초점이 내가 사랑하는 아티스트에서 K-POP을 즐기는 나로 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유상원 국장은 국내 콘텐츠산업, 특히 영상 분야에서 최근 3년 동안 더 많은 변화가 발생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협업과 타겟팅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2023년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고 연결되며 더 크고 넓은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콘텐츠 산업의 독보적인 콘텐츠 IP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K-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세미나 발제 자료 및 라운드 테이블 토론 내용이 실린 자료집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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