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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구글에서도 대박, 인기유료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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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유료 차트 (사진제공: 로이게임즈)

로이게임즈는 30일(월), 자사의 모바일 신작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화이트데이)’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첫 주말에 유료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이트데이’는 로이게임즈에서 개발한 모바일 공포게임으로, 2001년 손노리의 동명 원작을 계승하는 작품이다. 특히 원작 특유의 게임성과 공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주얼이나 연출 등 주요 콘텐츠를 현 세대에 맞춰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모바일게임에 어울리는 다양한 시스템까지 마련했다.

로이게임즈는 현재 ‘화이트데이’는 11월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와 함께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료 앱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매출 순위에서도 100위를 넘어, 80위권을 기록했다.

로이게임즈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과는 수십 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를 쏟아 붓는 이른바 부분유료 '대작'에 비하면 보잘것없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직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화이트데이’ 같은 '도전'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게임 역사에 유의미한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화이트데이’는 유저들 반응과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게임성을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12월 중에는 애플 iOS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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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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