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소프트는 12월 7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퍼즐 RPG '노을빛 세계에서 너와 노래를… '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 '노을빛 세계'는 등장인물 간 관계와 러브 스토리 전개에 초점을 맞춘 여성향 게임이다. 3매치 퍼즐 방식의 전투와 섬세한 일러스트를 앞세운 남성 캐릭터, 일본 성우진이 연기한 목소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기적: 최강자’는 웹젠 대표 PC MMORPG ‘뮤 온라인’ 게임요소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배경 및 캐릭터, ‘뮤’시리즈의 상징인 날개 장비 등을 모바일게임 환경에 맞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유로운 PvP와 공성전, 악마의 광장, 블러드 캐슬 등 중국 게이머가 선호하는 사냥 콘텐츠도 재현됐다

다시 한 번 극한의 등반에 도전하라! ‘항아리 게임’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인디게임 ‘게팅 오버 잇’이 스팀은 물론, 모바일로도 출시됐다. 특히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을 반영하듯, 공식으로 한국어를 지원한다. 개발자 베넷 포디는 7일, 스팀과 애플 앱스토어에 ‘게팅 오버 잇’을 등록했다. 스팀에서는 8,500원, 앱스토어에서는 5.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블루홀피닉스는 7일, 모바일 스포츠게임 ‘미니골프킹’을 글로벌 출시했다.‘미니골프킹’은 실시간 대전을 통해 전세계 유저와 경쟁하는 모바일 골프게임이다. 직관적인 규칙과 쉬운 조작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숙련자는 대전 상대와 물체, 지형에 따른 상호 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한게임 바둑' 글로벌 버전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원빌드로 제작되어 국내와 해외 이용자가 함께 대국할 수 있으며, 원활한 매칭을 위해 PC와 모바일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게임 내에서는 바둑협회를 보유한 48개국의 국기 마크를 선택할 수 있어 경쟁심을 자극한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트리플 액션 RPG '삼국지블러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삼국지블러드’는 게이머가 원하는 삼국지 영웅 6명을 선택해 3인 2팀을 구성, 다양한 전략과 전술에 따라 팀을 바꿔가며 즐기는 신개념 파티플레이 게임이다. 영웅들의 특징을 고려해 배치하고 육성시키는 과정에서 나만의 최강 드림팀을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2017년 게임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바일 MMORPG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1월에는 대작이라는 말밖에 수식어가 떠오르지 않는 모바일 MMORPG 4종이 출시돼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게임빌 ‘로열블러드’,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그라비티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넥슨 ‘야생의 땅: 듀랑고’가 그 주인공이다

넥슨은 12월 6일, 넥슨레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FPS '스페셜솔져' 누적 다운로드 수가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페셜솔져'는 2015년 2월 정식 출시 후 약 3년 간 동안 구글 플레이 평점 4.5점을 기록 중이다. 또한 2017년 11월 말 누적 다운로드 500만 건을 넘어섰다

모바일게임 공룡으로 통하는 넷마블이 색다른 행보에 나선다. 12월 1일 출시된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용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닌텐도와 협의하고 있다는 것. 한국닌텐도는 6일, “국내 게임사 넷마블은 닌텐도 스위치 대상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련해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발매 타이틀은 닌텐도와 현재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넷마블 역시 게임메카에 “닌텐도 스위치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맞다. 다만, 아직 협의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답했다

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모바일게임의 위상이 높아지며 이를 활용한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아직은 대회 규모나 시청자 측면에서 PC 및 콘솔 종목에 비해 미진하지만 방대한 유저층과 뛰어난 접근성에 힘입어 점차 영역을 확장해가는 추세. ‘클래시 오브 클랜’과 ‘클래시 로얄’로 잘 알려진 핀란드 소수정예 개발사 슈퍼셀도 그 선봉 가운데 하나다

슈퍼셀은 소수정예라는 표현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개발사다. 2010년 불과 여섯 명으로 첫 발을 내디딘 이들은 ‘헤이데이’와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며 세계적인 모바일게임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클래시 로얄’ 론칭 당시 200명도 안 되는 인원으로 슈퍼셀이 올린 연간 매출은 2조 8,000억원에 달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4일, 이재홍 한국게임학회 8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이재홍 명예회장은 한국게임학회 8대 회장, 게임문화포럼 위원장,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중소, 인디 모바일게임 및 게임사 성공을 응원하고자 출범했다

2012년에 정식 출시되어 글로벌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AR 게임 '인그레스' 후속작이 내년에 등장한다. '인그레스', '포켓몬 GO' 개발사, 나이언틱은 그간 쌓은 AR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SF 세계관을 도입한 '인그레스' 후속작 '인그레스 프라임'을 개발 중이다

네오위즈는 오는 2018년 1월 3일까지, 자사 리듬 게임 ‘디제이맥스’와 ‘탭소닉’ 시리즈에서 게임 음원으로 사용될 창작 음악을 찾는 글로벌 공모전을 개최한다. ‘YOU X NEOWIZ 뮤직 페스티벌’로 명명된 이번 공모전은 세상에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3일까지이며, 최종 수상작은 2월 8일에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게임빌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드래곤 블레이즈'에서 팬아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드래곤 블레이즈’는 지난달 23일까지 유저들이 직접 업데이트 축전을 제작하는 ‘팬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팬아트 페스티벌은 '드래곤 블레이드'의 5번째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