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해상 전투 웹게임 ‘네이비포스’는 중세 유럽이나 무협, 판타지세계가 주류인 웹게임 시장에서 현대 해상전이라는 흔치 않은 배경을 선택한 게임이다. ‘네이비포스’는 군사기지를 설립하여 발전 계획을 세우고, 병력을 육성하여 세계에서 가장 강한 세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비포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지 살펴보자.
대세는 해상전
‘네이비포스’의 배경은 전쟁 이후 해양의 중요성이 부각된 현대시대다.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채취, 운반하기 위해서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육로보다 지구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해양을 통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이머는 5대륙의 7국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세계적인 군사력 경쟁에 뛰어들게 된다.
▲ 7개의 국가, 대한민국은 어디쯤 있을까나
‘네이비포스’의 국가 간 군사력 차이는 없으나, 동시에 건축 가능한 건축물의 수량에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잉그리드’ 국은 군사기지, 해군기지, 자원구역 3구역에 건물을 1개씩 동시 건축할 수 있으며, ‘가이라’ 국은 자원구역에서만 2개 건축물을 동시 건축할 수 있지만 군사기지 건물은 다른 지역과 동시 건축할 수 없다.
▲ 국가 별로 건축 특성에 차이가 있다
3종류의 구역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네이비포스’에는 군사기지, 해군기지, 자원구역 3종류의 구역이 존재한다. 군사기지는 본부와 사관학교, 병영, 창고, 정유소, 전투비행단 등의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장교와 병사를 모집하고 항공기 등을 생산할 수 있다. 해군기지는 선박을 생산할 수 있는 모함건조장, 종합조선소, 잠수함제조장 등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으며, 호위함, 구축함, 순양함, 잠수함, 모함 등을 생산할 수 있다. 자원구역은 말 그대로 자원이 존재하는 구역이다. 벌목장, 유전, 철광 등을 건설해 목재, 석유, 철 등의 기본 자원을 얻을 수 있다.
▲ 네이비포스의 세 가지 구역들, 위쪽부터 군사기지, 해군기지, 자원구역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기본 자원 외에 동, 망간, 텅스텐, 니켈 등의 특수 자원이 존재하는데 이는 자원구역에서의 채취가 아닌 교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원이다. 항공기나 선박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특수 자원이 필수이므로, 교역을 생활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네이비포스의 자원 체계, 왼쪽 세 개는 채취로, 가운데 네 개는 교역으로 얻어야 한다
튜토리얼과 미션 모드로 완벽히 적응하자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튜토리얼 모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건축물 건설과 업그레이드, 부대 편성, 전투 등 기본적인 게임 진행법을 익힐 수 있다. 튜토리얼 모드가 끝나면 필수 건축물 건설, 업그레이드, 자원 채취, 병력 모집, 전투의 상세 사항을 배우는 미션 모드로 넘어가게 된다. 미션과 튜토리얼을 끝낼 때 마다 자원이나 골드, 탄약상품권 등의 보상도 주어지기 때문에 손 쉽고 효율적인 게임 적응이 가능하다.
▲ 사실상 미션 모드가 상세 튜토리얼 역할을 해 준다
병력을 모아, 전쟁이다!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병사, 장교, 항공기, 선박의 4요소가 필요하다. 병사와 장교는 각각 군사기지 내의 병영과 사관학교에서 모집할 수 있다. 특히 장교의 경우 사관학교에서 모의훈련을 통해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모의훈련에는 해전훈련, 상륙훈련, 적 잠수함 저지, 공중전, 비룡계획, 황새치행동 6가지가 존재하며, 각각의 모의훈련은 미니게임으로 이루어진다. 미니게임을 클리어하면 장교의 능력치 업 보상은 물론,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군사기지 내 사관학교에서 장교를 모집할 수 있다
▲ 모의 훈련의 미니 게임, 쉬운 조작으로 틈틈이 즐길 수 있다
병사와 장교가 모집되었으면, 그들을 태울 군함과 항공기를 만들어야 한다. 군함은 해군기지에서, 항공기는 군사기지에서 생산할 수 있다. 생산 후 ‘부대관리’ 메뉴에서 유닛들을 부대에 배치하고 나면 전함, 항공기, 사병 등을 이용해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전투에서 이기면 타 유저의 기지를 점령하여 자신의 멀티 기지로 사용할 수도, 상대방의 자원을 약탈할 수도 있다.
▲ 부대관리 메뉴를 통해 적을 진압할 함대를 편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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