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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출항 신호 대기 중, ‘로스트아크’ 기대감 넘실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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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최근 온라인 MMORPG 항로는 고요하다. 오래 전에 출항한 배는 고요히 제자리를 지키고 있고 새로이 항로에 들어선 배는 찾아보기 어렵다. 목적지까지 가지 못하고 도중에 좌초된 배도 있었다. 정적만 가득했던 바다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새로운 범선이 항구에 서서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출항신호가 울릴 때가 가까워오며 항해에 대한 기대감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로스트아크’다. 지난주에 48위에 오르며 약 2개월 만에 순위에 복귀한 ‘로스트아크’는 이번 주에 5단계 상승한 43위에 올랐다. 출시는 물론 테스트도 없는 MMORPG 신작에 순풍을 불어넣은 주역은 따로 있었다. 오는 17일에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로스트아크’ 론칭 쇼케이스를 연다는 소식이 일찌감치 전해진 것이다. 이름부터가 ‘론칭 쇼케이스’이기에 이번에야말로 출항 일정이 발표되리라는 기대감이 감지된 것이다.


‘로스트아크’는 이번 주에 포털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 ‘론칭 쇼케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이 퍼지며 출항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예비 승객들도 반응을 보인 것이다. 실제로 공식 홈페이지에는 정식 출항 후 함께 항해를 즐길 사람들을 찾거나, 이 정도 PC 사양이면 항해에 오르기 충분한지 확인해달라는 게시글이 많다. 2011년부터 개발비 1,000억 원을 투입한 대형 MMORPG 출시 소식이 곧 발표된다는 이야기는 게임업계와 매체는 물론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따라서 출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다음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로스트아크’는 테스트를 거치며 각기 다른 개성을 내비쳤다. 첫 테스트에서는 남다른 연출력을, 두 번째 테스트에서는 항해를 필두로 한 탐험 요소를, 마지막 테스트에서는 전체적인 완성도 점검과 함께 볼륨 확장을 테마로 앞세웠다. 과연 론칭 쇼케이스에서는 어떠한 색다른 면모를 강조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 '로스트아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블리자드가 또? ‘데스티니 가디언즈’ 2연속 급상승


2016년에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로 순위를 뒤흔든 바 있다. SF에, 하이퍼 슈팅이라는 다소 낯선 게임성을 앞세운 ‘오버워치’로 괄목할 성과를 낸 블리자드가 또 한 번 매운 맛을 보여줬다. 지난 5일 출격한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광폭행진을 이어간 것이다. 출시를 앞두고 29위로 진입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이번 주에 9단계 뛰어오른 20위에 안착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오버워치’보다 더 낯선 게임이다. 총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RPG는 그 동안 국내에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하지만 ‘데스티니 가디언즈’에는 또 다른 무기가 있었다. 스토리 초반만 깨면 바로 할 수 있는 6대 6 PvP ‘시련의 장’이다. 여럿이 모여, 빠르게 한 판 할 수 있는 ‘시련의 장’은 PC방과 맞물려 게임에 대한 입소문을 퍼트리는 효과를 냈다. 실제로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PC방 이용량이 크게 늘었다. 정식 출시 소식을 듣고 더 많은 수호자가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오버워치’가 약 한 달 만에 TOP3에 복귀했다. 이번 주에 ‘오버워치’는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늘었다. 게임 인기를 유지하는 중요한 축, e스포츠에서 괄목할 소식이 전해지며 방문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오버워치’ 리그에 새로 합류할 6팀이 베일을 벗은 것이다. 여기에 12일에는 한국을 배경으로 한 첫 전장 ‘부산’이 정식 서버에 적용되며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봄 직하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지난 여름에 구슬땀을 흘리며 달렸던 두 MMORPG의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이번 주에 각 5단계, 4단계 하락해 28위와 29위에 그친 ‘마비노기’와 ‘천애명월도’다. 우선 ‘마비노기’는 여름에 맞춰 멈춰 있던 메인스트림을 가동시켰고, ‘천애명월도’는 소녀 캐릭터, 항해를 비롯한 신규 요소를 연이어 추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두 게임 모두 여름에 괄목할 순위 상승을 이뤘으나 힘을 집중한 탓에 기력이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포트나이트’가 2연속 순위하락을 면치 못하며 50위까지 내몰렸다. ‘포트나이트’는 글로벌과 한국 온도차이가 큰 게임이다. 글로벌에서는 서양 시장을 중심으로 ‘배틀그라운드’ 이상의 인기를 구가하는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으나, 한국에서는 뜨뜻미지근하다. 여기에 분위기를 한방에 전환시킬 수 있는 PC방 서비스는 감감무소식이다. 다만 에픽게임즈가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지스타 출전을 확정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시선이 쏠러 있는 상황이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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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초심을 잃지 말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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