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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전사가 아닌 암살자로 돌아왔다


▲ 10월 28일 발매가 예정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사진출처 : 공식 홈페이지) 

유비소프트의 대표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최신작,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10월 28일(화) PS4, Xbox One, PC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E3 2014’에서 상세한 정보가 공개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애니머스’라는 가상 현실 기계를 통해 암살자 조상의 기억과 삶을 경험하는 액션게임이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4인 코옵 모드와 암살 본연으로 돌아온 플레이를 내세우고 있다.


▲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공식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 공식 유튜브 채널)

프랑스 혁명기의 파리에 뛰어들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프랑스 혁명기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주인공 ‘아르노’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혼혈인 그는 자신의 친아버지, 양아버지가 연이어 살해당하자, 이를 막지 못한 죄책감에 스스로 암살단에 가입한 인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아르노가 되어, 프랑스 혁명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고 이를 뒤에서 조종하는 배후 집단을 처단해야 한다.


▲ 르네상스, 미국 혁명에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1789년 혼란했던 파리를 무대로, 1:1 사이즈로 구현된 노틀담 대성당부터 지하에 존재하는 어두운 카타콤까지 곳곳을 탐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의 파쿠르 액션을 최대한 즐길 수 있는 집과 건물로 밀집된 도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전작에 사용되었던 자체 개발 엔진인 ‘엔빌넥스트 엔진’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려 화려한 그래픽으로 파리의 모습을 그려냈다.

당시의 혼란한 시대상도 게임 내에 잘 표현되어 있다. 도심 곳곳에 위치한 분노한 군중들부터,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와있는 병사들의 불안한 모습까지 잘 담아냈다. 특히 시민들의 AI가 크게 향상되어, 플레이어가 이들에게 계기만 준다면 언제든지 달려나가 병사들에게 대항해 싸우는 자유투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1:1로 구현된 노틀담 대성당의 모습을 생생한 그래픽으로 만날 수 있다


▲ 파리의 지하에 위치한 지하묘지 카타콤도 게임의 무대 중 하나다

‘어쌔신 무쌍’은 더 이상 없다

전작에서 ‘어쌔신 무쌍’이라 불리며, 수많은 적을 손쉽게 상대할 수 있던 주인공 ‘에드워드’와 달리,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싸울 수 있도록 전작의 과도하게 강력한 ‘카운터 킬’ 시스템을 삭제하고 좀 더 현실적인 ‘패링’을 도입했다. 패링은 칼을 받아치거나, 회피할 수는 있지만, 한 방에 죽일 수는 없어 전투의 난이도가 올라갔다.


▲ 적을 전투로 죽이는 것이 더욱 힘들어졌다

적들도 더욱 지능적으로 바뀌어, 1:100의 싸움은 더 이상 보기 힘들다. 이번 작품에서는 상대하는 적의 숫자가 많고 적음에 따라 행동하는 패턴이 달라진다. 인원이 적을 때는 신중하게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많을 때는 공격이 점차 거세져서 결국은 도망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다. 이처럼 전작에서 하듯이 무작정 적 무리에게 돌진했다가는 크게 낭패를 보기 쉽다.

뛰어난 적 AI를 극복하기 위해, 주인공 아르노에게는 새로운 능력과 무기가 주어졌다. 이번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부터는 시민 무리에 섞이면 자동으로 시야에서 사라지던 전작과 달리, 수동으로 은신, 엄폐를 할 수 있는 ‘수동 스텔스’가 생겼다. 단순히 몸을 숙이고, 벽에 몸을 기대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키를 눌러 수동으로 할 뿐이지만, 이를 잘만 이용한다면 바로 눈앞에 있는 적의 시야도 피할 수 있다.


▲ 자동으로 진행되던 은신도 수동으로 바뀌면서 능동적인 잠입 액션이 가능하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히든 블레이드’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 업그레이드되어, ‘팬텀 블레이드’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팬텀 블레이드’는 본래의 찌르는 용도에 석궁의 능력이 추가된 무기다. 이를 이용해 원거리의 적이나 암살대상도 손쉽게 처리하는 게 가능해졌다. 이 밖에도 도끼, 창, 장총, 칼 등의 다양한 무기가 제공되어,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사용하면 된다.


▲ 새롭게 추가된 '팬텀 블레이드'의 모습, 석궁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 자신의 입맛에 맞는 무기를 통해 나만의 암살자를 만들어라

새롭게 추가된 4인 캠페인 코옵 모드

이번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는 시리즈 최초로 싱글플레이에서 즐기던 미션이나 맵을 4인 코옵으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되었다. 4인 캠페인 멀티플레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게임 내 존재하는 술집(Tavern) 내부를 돌아다니는 플레이어의 잔상에 파티요청을 하면 된다. 만약 상대 플레이어가 이를 수락하면, 두 플레이어 모두 미션의 시작지점으로 이동되어 함께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코옵모드의 미션은 스토리 기반의 선택적 미션들이 주를 이룬다. 미션의 종류에는 무고한 시민의 처형을 저지하기, 왕 호위, 타겟 대상 암살하기 등이 있으며, 4인 협동을 통해 솔로플레이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팀 암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혼자서는 헤쳐나갈 수 없는 미션이면 4명이서 같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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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 비디오 | PS4 , Xbox One
장르
액션
제작사
유비소프트
게임소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으로, 5라는 넘버링 대신 '유니티'라는 부제만 붙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이전과 또 다른 시기와 무대인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삼았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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