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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위쳐 3 공략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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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퀘스트 1부]

본 공략은 메인퀘스트 위주로, 프롤로그부터 엔딩까지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4'로 플레이 했기 때문에 본문에 적혀진 키도 PS 패드 임을 유의하자. 물론 공략 내용은 PC 판과 동일하다.

들어가기에 앞서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위쳐3)’는 자동저장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필드에서 사망 시 퀘스트 분기점부터 다시 시작 시작되니, 미리미리 저장하는 습관을 들이자. 또한, 전작에 비해 달라진 점이 많은 만큼, 전작을 즐겼던 유저라도 인터페이스 프롤로그 표시를 켜고 플레이하자. 

[케어 모헨]
 


이 장면에서 다들 기대한다.... 하지만 야릇한 생각을 하지 마라
 


사실 게롤트다. 목욕탕에서 나와 옷을 입으면 프롤로그가 시작된다.
 


PS4 기준으로 L2(마우스로 오른쪽 버튼)를 누르면 위쳐센스가 발동된다. ‘위쳐센스는 전작과 달리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지속된다. 전작에 비해 편리해진 기능 중 하나다.

 

 

사물을 선택하면, 예니퍼와 간단한 담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예니퍼에게 직접 다가가 말을 걸어도 대화를 할 수 있다. 스토리상 중요한 대화는 아니지만 흐뭇한 장면을 볼 수 있으니...


 
 
우측 상단 미니맵을 보면 열쇠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찾는 것은 딱히 어렵지 않다. 열쇠 근처에 다가가 누르면 획득할 수 있다. 바로 앞쪽에 보이는 문을 열자.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수많은 책과 자고 있는 베스미어를 볼 수 있다.
  

최초의 선택지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게롤트 대사가 달라지므로 신중히 결정하자. 다만, 이번 선택지는 엔딩과 무관한다. 게임 엔딩과 관련된 선택지는 추후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자는 시리의 아버지로서 팔불출 길을 선택했다.
 


시리와 대화로도 팔불출 길을 선택 할 수 있다. 2번이다.


 
튜토리얼 수행 여부 분기다. 전작을 즐겼던 유저도 한번쯤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위쳐 3'부터 오픈월드 게임으로 바뀌면서, 이동방식이 많이 변화됐기 때문이다. 이제 튜토리얼을 통해 어떤 것들이 바뀌었나 알아보자.
 


튜토리얼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사다리 오르기다. 사다리를 다 올라가기 전까지 이동이 불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위쳐 3’ 는 사다리 오르는 도중에도 위, 아래로 자유롭게 방향 전환을 할 수 있다. 이전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당연한 시스템이지만, ‘위쳐’ 시리즈를 꾸준히 즐겨왔던 필자에게는 반가운 변화다.


 
다음은 점프 시스템이다. O키를 누르면 제자리 점프를 하지만, 같은 버튼을 오브젝트 근처에서 누르면 사진과 같이 물체를 딛고 올라간다. 다만, 내려갈 때는 상호작용이 아니라 그냥 뛰어내리니 낙하 대미지로 인한 사망에 주의하자. 

 
안전하게 내려가려면 사진처럼 사다리를 이용해야 한다. '위쳐 3'에서는 낮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체력이 많이 줄어드니, 되도록이면 사다리를 애용하자. 낙하 대미지로 인한 사망 판정 역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이다.
 


귀찮다고 그냥 뛰어내리면 사망할 수도 있다.
 


오브젝트가 없는 곳에서는 이렇게 뛴다. 점프가 신기하다고 계속 제자리 뛰기만 하면 시리에게 혼날 수 있으니 빨리 가자.


 
퀘스트 마커에 도착하면 베스미어가 기다리고 있다. 시리에게 꾸중을 들은 뒤, 위쳐 훈련이 시작된다. 전투는 대체적으로 전작과 비슷하지만, 마법 사정거리, 방어수치 등이 세부적인 부분이 약간씩 변화됐다. 이 역시도 반드시 연습하고 넘어가자. 튜토리얼 시작을 선택하면 자유전투를 할 것이냐 시리를 위해 기초적인 것부터 복습할 것이냐고 묻는다. 필자는 시리를 위해 기초부터 하는 것을 선택했다.

 


'위쳐 3' 근접 전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공격과 약공격 두 가지로 진행된다. 강공격은 대미지가 강한 대신 모션이 크기 때문에, 다른 행동으로 전환하기 어렵다. 반면, 약공격은 대미지가 낮지만 모션이 작고 공격속도가 빨라 이후 대처에 용이하다. 강공격은 행동이 느린 적들에게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전투에서 적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회피기도 존재한다. PS4를 기준으로 O키를 누르면 허리를 움직여 피할 수 있고, X를 누르면 구르기로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적의 공격 범위와 방향을 보고, 두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골라 회피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검으로 찌르는 공격과 늑대의 달려들기 공격, 궁수의 화살공격은 허리를 움직이는 O로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동작이 큰 구르기(X)로 치하면 적에게 집중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의 성향에 따라 어떤 회피를 사용할 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다음은 막기다. 막기는 방어 시 게이지가 소모됐던 전작과 달리, 반격 시스템이 추가됐다. 그러면서 전작에 있었던 게이지 소모 시스템도 사라졌다. 반격은 주먹으로 상대를 타격해 움직임을 방해하는 방식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적의 타이밍을 뺏어, 플레이어에게 유리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매우 중요한 기술이므로 확실하게 익혀두자.




  
마법은 원하는 스펠을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달라진 부분은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만 선택창이 올라왔던 전작과 달리, PS4 기준으로 L1키 한번만 누르면 선택창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공격 마법인 ‘이그니’나 ‘아드’도 타겟을 지정한 후 발동하는 방식에서, 특정 범위를 공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대신 마법의 사정거리가 조금 줄긴 했지만, 범위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예를 들어 적에게 포위된 상황에서 ‘아드’를 사용하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다.


 
투척 아이템을 사용해 적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은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석궁이 새롭게 추가됐다. 석궁은 발사 버튼을 누르면 사진처럼 조준점이 나타나며, 버튼에서 손을 때면 화살이 발사되어 적을 타격한다.

‘위쳐 3’가 전투가 핵심인 게임이다 보니 프롤로그 설명에 많은 량을 할애했다. 하지만 전투가 전작에 비해 상당히 어려워진 만큼 확실하게 습득하고 넘어가자. 폭탄 투척까지 마치면 전투 튜토리얼이 종료된다. 이후부터는 베스미어와 자유대련을 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튜토리얼에서 배운 기술을 복습할 수 있다. 게롤트가 검을 집어넣기 전까지 자유대련은 계속되니 익숙해질 때까지 연습해보자.
 


베스미어의 공격은 의외로 아프다.


 
게롤트가 검을 집어넣으면 튜토리얼 및 프롤로그가 종료된다. 이후 게롤트가 꿈에서 깨어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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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CD프로젝트RED
게임소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폴란드 작가 사프코스키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개발된 RPG '더 위쳐'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레드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는 전작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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