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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는 이번에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 보아하니 예전과는 뭔가 다른 분위기입니다. 하드코어 슈팅을 선보인 LLL, 스위치로 즐기는 배틀 크러쉬, 블소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BSS까지. 우리가 아는 '엔씨 게임'과는 확실히 거리가 멉니다. 물론 게이머들이 우려하는 BM이 훗날 은근슬쩍 적용될 가능성도 없진 않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서는 확실히 뭔가 다르긴 다릅니다
    2023.11.17 16:36
  • 매년 블리즈컨은 크건 작건 화제를 모으며 앞뒤로 며칠 동안 게임업계에 뜨거운 이슈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지난 4일 블리즈컨은 놀라울 정도로 입방아에 오르내리지 않았습니다. 게임메카 meath 님의 "블리즈컨도 유저들의 여론이 악화일로만을 걷게 만들고 있다는 걸 모르는 바가 아닐텐데 아쉽긴 하네요", 게임메카 라이언소 님의 "소문무성은 커녕 아무런 소식도 없고 다른 내용으로 이슈중인....", 게임메카 동네백수 님의 "민심 달랠 생각도 딱히 없구나"라는 의견과 같이 실망이 크다는 의견만 보였고, 그 수도 평소 대비 적었습니다
    2023.11.10 17:28
  • 지난 2일 진행된 엔씨소프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 온라인 쇼케이스는 여러 의미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선 ‘장비 파괴, 강화 실패, 자동사냥, 자동이동’이라는 엔씨소프트 게임의 대표적인 특성을 삭제한다고 밝혔거든요. 여기에 ‘패스형 상품, 꾸미기 상품, 거래소용 유료 재화, 아미토이 및 야성변신 확정 판매’ 등을 내세운 BM(비즈니스 모델)까지 발표하며 게임의 구조 자체를 뒤엎는 혁신적인 자세를 취했습니다
    2023.11.03 17:11
  • 게임사들이 너도 나도 함께 하는 이벤트 기간이 있습니다. 신년, 설, 추석, 여름과 겨울방학… 그리고 10월 말 핼러윈데이 역시 그 중 하나입니다. 시기 역시 추석과 크리스마스 사이 공백 중간에 위치했기에, 예년까지만 해도 게임업계는 핼러윈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호박, 박쥐, 마녀 등 커스텀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하고, 특별 할인에 나서기도 했죠
    2023.10.27 17:37
  • 작년 1월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가 약 2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MS는 지난 13일, 영국 경쟁시장청(CMA)이 인수합병을 승인한 직후 ‘인수 완료’를 공식 선언했죠. 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는 게임을 넘어 IT 최대 빅딜로 관심을 모았지만, 진행이 순탄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의 소송, 영국 경쟁시장청 반대 등으로 인해 7월 18일까지였던 인수 종료 일정이 연기되기까지 했죠
    2023.10.20 17:34
  • 20년 동안 자사 플랫폼 배틀넷을 고수하던 블리자드가 최근 활발한 타 플랫폼 진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진출은 진작 시작했고, 오버워치 2와 디아블로 4는 스팀에, 내년부터는 액티비전블리자드의 대형 타이틀이 Xbox 게임패스로도 나올 예정입니다. 블리자드의 이러한 행보는 실적 악화를 타파하려는 시도이자, MS 인수 과정에서 여러 플랫폼 업체에 10년 간 제공하겠다는 공약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2023.10.13 17:52
  • 지난 29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스트리트 파이터 5 종목에서 김관우 선수가 얻은 금메달 이후 두 번째 금메달이었죠. 이후로도 다른 경기들이 마무리되며 대한민국은 아시안게임 첫 공식 e스포츠 종목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전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2023.10.06 18:02
  • 지난 23일(국내시간), 유니티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국 신규 요금제를 수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우선 유니티 퍼스널 요금제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 않고, 퍼스널 이용 조건 상향과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스플래시 화면 사용 요구 조건도 없앤다고 밝혔죠. 사실 이는 많은 게이머 및 개발자들이 예상한 결과였습니다
    2023.09.29 10:00
  • 지난 19일 출시된 P의 거짓이 예상 외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독창성은 다소 부족하지만, 소울라이크 액션 RPG로서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PC 버전 기준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평점 82점을 기록했고, 스팀에서도 유저 평점 '매우 긍정적(2,875개 중 87%가 긍정적)'을 기록 중입니다
    2023.09.22 17:10
  • 엔진업계 양대 강자 중 하나인 유니티에 대한 업계 민심이 불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 신규 요금제 ‘유니티 런타임 요금’ 추가로 인한 반발 때문인데요. 심각한 적자 문제를 안고 있던 유니티인지라 어느 정도의 인상은 예견됐지만, 생각보다 그 파장이 컸습니다
    2023.09.15 17:44
  • 지난 7일, 2023 지스타 참가사가 공개됐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참가 부스만 3,250개로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여기에는 엔데믹 이후 첫 지스타라는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참관객 관리에도 100% 온라인 사전예매 방식을 사용하는 등 다소 변경이 생겼죠. 이는 사회문제로 떠오른 무차별 테러 등을 방지하는 안전장치입니다
    2023.09.08 17:08
  • 2023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올해의 게임’ 수상은 젤다의 숨결 티어스 오브 킹덤, 디아블로 4, 파이널 판타지 16, 스타필드, 마블 스파이더맨 2 등의 각축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이 판도는 두 달 사이 완벽히 뒤집혀 버렸죠. 게다가 출시일이 확정되거나 깜짝 출시를 예고한 게임들이 늘어나며 정말 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걸맞는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2023.09.01 18:10
  • 지난 24일, 크래프톤이 다크 앤 다커 IP 모바일게임 글로벌 라이선스를 독점 취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익히 알려져 있듯이 넥슨과 법적 공방을 진행하고 있는 IP이기에, 상당히 이례적이고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크래프톤이 이 민감한 시점에 계약을 체결한 이유는 다크 앤 다커의 잠재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2023.08.25 17:10
  • 세월은 변했지만 게임에 대한 일부의 인식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회문제가 포함된 강력 사건의 원인들이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게임중독’이었듯 말이죠. 게임메카 무협객 님의 “어떻게 된게 발전이 없네요.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데자뷰를 보는것 같습니다”라는 댓글이 딱 들어맞는 요즘입니다
    2023.08.18 17:19
  • 게임계 최대 법적공방 중 하나였던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갈등이 화해 분위기로 돌아서며 끝을 보이고 있습니다. 액토즈소프트가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2, 3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5년간 보유하고, 그 대가로 매년 1,000억 원 라이선스 비용을 위메이드에게 지불한다는 계약이 체결되며, 오랜 시간 이어져온 갈등 관계가 마침내 협력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2023.08.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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