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9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NFT게임과 플레이 투 언(P2E) 모델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겁습니다. 꼭 필요한 규제인가,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인가를 두고 게임사, 정부, 언론, 심지어 대권주자들까지 나서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NFT 기사가 나올 때마다 독자 반응도 치열하게 엇갈리고 게임사들도 입장이 제각기입니다
    2021.12.24 17:04
  • 지난 16일, 넥슨의 대표적인 개발 자회사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지만, 합병비율은 거의 동일합니다. 3월 31일에 출발할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입니다. 이 둘의 합병은 양사 입장에서 모두 윈윈이 되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두 회사는 각자의 장점으로 각자의 단점을 채울 수 있는, 쉽게 말해 이론상으로 최적의 조합이기 때문이죠
    2021.12.17 17:18
  • 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게임계에서도 꽤나 많은 부분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스타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각종 행사들이 재개되기 시작했죠. 그때까지만 해도 '던페' 같은 유저 행사나 오프라인 e스포츠, 각종 간담회나 발표회 등은 물론, 상당수 재택근무 형태로 전환했던 게임사들도 다시 통상적인 업무로 돌아올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얼마 못 가 깨졌습니다
    2021.12.10 17:32
  • 최근, 국민의힘 소속 이용 국회의원이 제출한 확률공개 의무화를 쏙 뺀 게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내 게이머들로부터 빈축을 산 바 있습니다. 빈축 정도가 아니라 선을 넘었다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죠. 결국 거센 반응에 놀란 발의 의원들은 지난 1일 이 개정안을 철회했습니다
    2021.12.03 17:08
  • 지스타 2021이 지난 21일 폐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게임 행사였던 만큼 세간의 관심이 많이 쏠리기도 했고, 지스타 자체적으로 봐도 이도 저도 아니었던 2020년의 온라인 개최를 딛고 오프라인으로 회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습니다
    2021.11.26 18:04
  • 10월 초만 해도, 올 가을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 파 크라이 6,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배틀필드 2042, 거기다 GTA 시리즈 사상 최고 명작이라 칭송받는 3D 세계관 초기 3작품을 리마스터 한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까지. 그러나 그 기대는 산산히 깨져버렸다
    2021.11.19 15:38
  • 게임업계 3분기 실적발표가 얼추 끝났습니다. 유독 많이 들린 단어가 하나 있는데, 바로 'NFT' 입니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실적과는 무관하게 NFT게임을 언급했거든요. 효과는 굉장했습니다. 마치 마법의 단어라도 되는 양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주가가 올랐습니다
    2021.11.12 17:51
  • 게임업계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한 회사는 몇 안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회사가 둘 있으니, 카카오게임즈와 위메이드입니다. 카카오게임즈는 3분기에 전년 대비 210%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으며 위메이드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매출을 올렸습니다. 주가도 확 뛰어올랐습니다. 5만 원 대였던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현재 10만 원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2만원 대였던 위메이드는 16만 원대로 극적인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7월 말에 1조가 채 안 되던 위메이드의 시가 총액은 현재 5조를 넘어섰습니다
    2021.11.05 18:13
  • 페이스북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메타'로 말이죠. 갑작스러운 건 그렇다 치더라도 다분히 메타버스를 의식한 개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마크 저커버그 CEO는 회사 비전을 메타버스로 정확히 규정했습니다. 향후 10년은 SNS는 물론 게임, 피트니스, 업무 교육 등 모든 방면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비롯해 헤드셋, 스마트 글래스, 신작 VR 게임까지 공개했습니다
    2021.10.29 17:16
  •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21일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확률형 아이템 이슈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연초부터 게임계 전반에 걸쳐 확률형 아이템이 문제가 됐으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안이 12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국정감사에서 더더 깊이 있게 이 문제를 다뤄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21.10.22 17:53
  •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이 연일 화제입니다. 안 좋은 의미에서 말이죠. 서버 연결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다량의 대기 및 방 생성 제한이 생겼고 이 현상이 출시된 지 3주째 고쳐지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접속하는 밤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게임이 강제 종료되거나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021.10.15 18:12
  • 지난 6일,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일게이트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수면위로 올랐습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평가로 인해 직원 중 60%가 지난 1년 8개월간 퇴사했다는 것이죠. 같은 계열사의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퇴사율이 동기간 16%인 것에 비하면 굉장히 높습니다
    2021.10.08 19:09
  • 아마존의 신작 MMORPG '뉴 월드'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마어마합니다. 스팀 출시 전부터 스팀 판매량 1위를 꿰차더니, 출시 직후 일일 최고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위에 트위치 시청자까지 모두 싹쓸이하며, 무서운 기세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뉴 월드의 인기는 국내 유저에겐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바로 뉴 월드가 한때 국내에서 선도하다시피 했던 PC MMORPG기 때문이죠. 국내 게임업계 주류 플랫폼이 모바일로 넘어간지 꽤 많은 시간이 흘렀고,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PC MMORPG는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게 됐습니다. 중간에 엘리온 같은 게임들이 출시되기는 했지만 과거처럼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죠. 오히려 블레이드 & 소울 2처럼 후속작을 아예 모바일로 출시하는 경우도 나올 정도였습니다
    2021.10.01 17:49
  • 지난 17일,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한 통 보냈습니다. 편지에는 최근 회사에 대한 비판 여론을 알고 있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공방식을 찾자는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쉽게 말해 엔씨소프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죠
    2021.09.24 17:58
  • 영화 올드보이에서 오대수는 15년 동안 군만두만 먹습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15년 동안 군만두만 먹으면 질리죠. 하물며 맛있는 수제만두가 아니라 냉동에 준하는 맛에, 해가 지나도 발전할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더 금방 물리기 마련입니다. 갑자기 웬 만두 이야기냐고요? 2017년부터 5년째 국정감사 단골 메뉴로 올랐으나 요리 실력은 영 늘지 않은 ‘확률형 아이템’ 이야기를 할까 하거든요
    2021.09.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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