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대중은 개, 돼지라는 표현을 널리 퍼트린 영화 ‘내부자들’에 보면 유력 대선 후보 장필우가 이런 말을 한다. “어차피 인생의 주인공은 다~ 정해져 있는 거란다”라고. 요즘 같이 정치권의 공작이나 재벌 갑질 논란이 극에 달한 시기에, 필자와 같은 서민은 이런 생각은 하지 않을 수 없다. 정말로 이 사회에서 나란 사람은 그저 일개 조연에 불과한가? 게임 주인공 자리를 꿰찬 조연들을 만나보자
    2018.04.26 13:56
  • 최근 모 재벌가 삼남매가 도를 넘어선 갑질로 사회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보통 집안의 누가 사고를 치면 나머지는 자중하는 시늉이라도 하기 마련인데, 하나같이 여론 따위 개의치 않는 걸 보니 정말 가족은 가족인가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나쁜 쪽으로 너무 닮아서 곤란한 게임 속 형제자매를 만나보자
    2018.04.19 11:13
  • 요즘은 정말 따스한 봄날이 며칠 되지도 않는데 그나마도 이렇게 훼방을 놓으니 야속한 마음마저 든다. 정녕 쨍하게 갠 하늘과 쾌적한 날씨를 즐기며 여유롭게 벚꽃을 구경할 수는 없는 걸까? 현실에서는 문자 그대로 일장춘몽으로 끝났지만 게임이라면 가능하다. 비바람 없이 온전히 풍류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속 벛꽃 명소’로 떠나보자
    2018.04.12 12:42
  • 오늘은 4월 5일 식목일이다. 부득불 나무를 심기 어렵다면 화단에 물을 주거나 길가에 풀잎이라도 쓰다듬어주자. 그리고 꽃이 예쁘다고 함부로 꺾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만약 이런 날 식물에게 모질게 대했다간 깡패 같은 나무들이 어깨동무를 걸어올지도 모른다. 나무가 뭐가 무섭냐고? 지금부터 보면 안다
    2018.04.05 11:33
  • 지난 23일, 결코 잡히지 않을 것 같던 한 남자가 구속됐다. 모쪼록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주어진 죗값을 성실히 치르고 조사에 임하길 바란다. 사실 그런 의미에서 서울구치소보다 조금 덜 안락한 장소를 몇 개 추천하고 싶다. 그렇다고 막 거칠기만 한 곳은 아니다. 적어도 무상 숙식과 웰빙 콩밥은 보장하는, 게임 속 ‘공포의 감옥’ TOP5로 함께 가보자
    2018.03.29 12:29
  • 지난 주말, 열정과 감동으로 가득했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이 막을 내렸다. 각국 선수단은 장애에 굴하지 않고 온몸으로 패럴림픽 정신을 실천했다. 그렇다면 게임에서도 이런 귀감이 될 만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까? 강인한 의지로 장애를 이겨내고 주역들과 ‘함께’ ‘나란히’ 활약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정해 보았다
    2018.03.22 10:16
  • 어제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였다. 이번 기회에 달콤한 사탕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커플 독자가 있다면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 [순정남]은 그런 여러분을 위해 ‘하면 할수록 사랑이 깊어지는’ 커플 추천 게임을 모았다. 부디 함께 오손도손 게임을 즐기며 예쁜 사랑 꽃피우시길
    2018.03.15 10:28
  • 괴물의 사랑이란 험난할 수밖에 없다. 필자도 나름 괴물처럼 생겨봐서 안다. 동화 ‘미녀와 야수’도 막판에 왕자로 환골탈태 안 했음 봐라 그게 해피엔딩 됐겠나. 그런 의미에서 이번 [순정남]은 온갖 난관을 헤치고 종족의 경계를 허물고자 노력하는 게임 캐릭터 TOP5를 모아 보았다
    2018.03.08 11:06
  •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후회되는 일, 다시 선택하고 싶은 일이 많다. 누구나 그럴 때는 시간을 한 번만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게임 속에서는 극히 일부 선택받은 자들에 한해 시간을 되돌릴 기회가 주어진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일명 ‘루프물’로 불리는 시간반복 게임 TOP 5를 선정해 보았다
    2018.03.01 12:36
  • 선수 개인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의 장이기도 했지만, 팀원들 간의 호흡을 극한까지 맞추는 팀워크의 장이기도 했다. 게임 속으로 들어가 보면, 팀추월 금메달 정도는 가볍게 따 올 것 같은 팀워크 콤비들이 여럿 있다. 이들의 호흡을 보고 있자면 당장이라도 현실로 끄집어내서 평창으로 보내고 싶을 정도다. 보기만 해도 든든해지는 게임 속 최강 팀워크 TOP 5를 알아보자
    2018.02.22 16:45
  • 다들 새해 초에 ‘올해는 좀 적게 먹고 살을 뺄 거야’라는 목표를 세웠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엔 흔히 ‘뚱보’로 분류되지만 일반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멋쟁이들도 있지 않은가? 그런 의미에서 남들의 시선 따위 신경쓰지 않고 뚱보로서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는 게임 속 멋진 뚱보들을 만나보자
    2018.02.01 16:03
  • 스티브 잡스, 엘론 머스크, 마윈 등 여러 사업가가 혁신을 통해 큰 성공을 일궜다. 하지만 그 뒤에는 이름도 남기지 못한 수많은 실패한 혁신가가 있었음을 잊어선 안 된다. 새로운 시도도 좋지만 너무 참신함만 쫓다가 정체 모를 제품이 튀어나오면 어쩌나. 콘솔도 마찬가지다. 다들 닌텐도 스위치에 찬사를 보내지만 반대로 ‘실패한 콘솔 기능’도 적잖다
    2018.01.24 21:52
  • 며칠째 미세먼지 폭증으로 비상이 걸렸다. 거리에서 너도나도 코와 입을 싸맨 사람들을 보면 무슨 포스트 아포칼립스 게임 같다. 흔히 게임 배경이라면 웅장한 성채와 알록달록한 마을, 아리따운 요정의 숲이 떠오르지만 반대로 치명적인 위협과 공포가 도사린 경우도 상당히 많다. 현실은 미세먼지지만 저쪽은 방사능 낙진 때문에 마스크를 쓰니까 뭐. 보기만해도 숨막히는 게임 속 극한환경을 만나보자
    2018.01.18 19:15
  • 최근 극장가에 사후세계 열풍이 불고 있다. 저승에서 벌어지는 일곱 번의 재판을 그린 ‘신과 함께’가 천만 관객을 모으며 대박을 터트렸고, 망자의 땅에 흘러 든 멕시코 소년 이야기 ‘코코’ 또한 높은 예매율을 보이며 벌써부터 흥행 시동을 걸었다. 둘 다 우리가 흔히 아는 천국, 지옥으로 이분화된 기독교적 사후세계가 아니라 더욱 재미있다. 이러한 사후세계는 게임에서도 종종 주요 배경으로 등장한다
    2018.01.11 10:02
  • 다사다난했던 정유년이 가고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린다는 무술년이 밝았다. 황금개의 해라니 뭔가 상상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올해 첫 순정남은 큰 고민 없이 게임 속 귀여운 강아지를 꼽으면 다들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날로 먹으려는 게 기자뿐만은 아닌지라 이미 여기저기서 비슷한 기획이 쏟아지고 있다
    2018.01.0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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