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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애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세계에서 성소수자들은 갖은 차별과 편견에 시달리기 마련입니다. 문화권마다 어느 정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국가에서 성소수자를 꺼리거나 심지어 혐오하죠. 자연히 현실의 일면을 투영하여 만들어지는 게임에서도 성소수자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거나 악의적으로 왜곡되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2016.02.25 15:51
  • 흔히 무언가 크게 악화된 상황을 빗대어 시쳇말로 ‘헬게이트가 열렸다’고 합니다. 본래 ‘헬게이트’ 홍보를 위한 문구였는데, 출시 이후 정말로 지옥문이 열린 것 마냥 문제가 쏟아지자 조롱의 의미로 변질됐죠. 애당초 제목을 ‘지옥의 문’ 같은 걸로 짓지 않았다면 이런 일도 없었을 텐데요. 물론 진지하게 게임이 제목 때문에 망했다는 건 아닙니다. ‘둠’처럼 부정 타는 제목으로 성공한 작품도 많으니까요. 그냥 우스갯소리죠
    2016.02.18 19:29
  • 이제는 테러리스트 대신 공룡을 소탕하고, 수류탄 대신 눈뭉치가 날아다니며, 아예 캐릭터가 사람이길 포기하더라도 그리 낯설지 않죠. 정통 FPS 마니아에겐 안됐지만, 덕분에 더 많은 라이트유저가 스스럼없이 게임에 빠져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샷발’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이색적인 룰에선 충분히 승리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과연 국산 FPS 사상 가장 황당한 모드는 무엇일까요
    2016.02.11 20:43
  • 두 플레이어가 오롯이 자웅을 겨루는 격투게임은 그 어떤 장르보다도 캐릭터간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캐릭터마다 미세한 성능 차이가 나기 마련이죠. 그런데 간혹 아무리 이해심을 발휘하려 해도 용납할 수 없는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타고난 성능만으로 모두를 손쉽게 찍어 누르는 ‘강캐’… 아니 ‘개캐’의 등장이죠
    2016.02.04 10:04
  • 무릇 ‘끓을 만큼 끓어야 밥이 되지, 생쌀을 재촉한다고 밥이 되진 않는다’고 하죠. 윤오영 작가의 수필 ‘방망이 깎던 노인’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혹시 몰라 짧게 적자면, 한 노인에게 방망이를 좀 깎아달랬더니 세월아 네월아 뜸을 들이다 결국에는 걸출한 명품을 내놓더라는 겁니다. 스스로 만족하기 전까지 결과물을 내놓지 않는, 이른바 장인정신이죠
    2016.01.28 20:27
  • 이처럼 무시무시한 냉기를 자유롭게 다룬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적의 사지를 얼려 움직임을 봉쇄하고, 날카로운 고드름으로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을 겁니다. 만약 자신이 아웃도어 브랜드 점장이라면 한파를 불러와 매상을 올리거나, 전국민에게 난방비 폭탄을 투척하는 것도 식은 죽 먹기겠죠. 어쩜 이렇게 무서울 수가… 떨리는 마음을 다잡고, 게임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얼음능력자를 만나보시죠
    2016.01.21 12:03
  • 흔히 2016년을 VR 원년이라 합니다. 한 발 앞서 게이밍 VR의 비전을 제시한 오큘러스 리프트와, 탄탄한 서드파티를 등에 엎은 PS VR, 밸브와 HTC의 기술력이 집약된 바이브가 모두 올해 출시되죠. 여기서 최대 변수는 기기 자체가 아닌 어떤 콘텐츠가 담기느냐입니다. 게임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아무리 성능이 우월한 기기라도 타이틀 지원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면 결국 경쟁에서 도태되곤 했습니다
    2016.01.14 17:56
  • 돌이켜보면 2012년에 인류가 멸망한다고 난리가 벌어진 지도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고대 마야 문명의 달력이 갑작스레 끊겼다느니, 이집트 신의 이름을 딴 운석이 강타할거라느니, 중국 주역이 어쩌고 시빌레가 저쩌고… 다행히 모든 종말론은 그저 기우에 그쳤고, 우리는 또 다시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2016.01.07 20:09
  • 여기 여성 독자가 직접 뽑은 게임 속 훈남 목록이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트위터를 통해 설문한 자료죠. 개중에는 ‘블러드본’의 ‘개스코인 신부’처럼 독특한 취향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 남자도 반할만큼 멋진 캐릭터를 일러주었습니다. 한가지 인상적인 점은 5명 모두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에 등장한다는 것인데, 역시 캐릭터 IP 활용만큼은 도가 튼 게임사답습니다
    2015.12.31 09:38
  • 그래서 이번에는 여성 독자 여러분이 성탄절을 함께 보낼만한 게임 속 남자 캐릭터들을 모아봤습니다. 왜 굳이 ‘남캐’인가 하면, 매번 미소녀만 다루자니 너무 뻔하고 형평성에도 어긋나니까요. 다만 필자의 태생적 한계로 인하여 부득불 '남자의 관점에서 꼽은' 멋진 캐릭터 순위가 됐습니다. 그래도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조건으로 심사숙고 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공감 부탁합니다
    2015.12.24 10:44
  • 세상에는 정말 수 많은 모드가 있습니다. 작게는 간단한 무기나 의상이 추가되고, 크게는 아예 새로운 게임으로 재탄생하기도 하죠. 여기서 자세히 다룰 순 없지만, 각종 모드 커뮤니티에서 인기순위 1위를 놓치지 않는 누드 모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원작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도 좋지만, 역시 외모에 더욱 눈길이 쏠리는 법이니까요. 하여 오늘은 놀랍고, 황당하고, 재미있는 각종 외형 변화 모드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015.12.17 19:53
  • 뭇 게이머라면 시작 마을 주변에서 너구리나 코볼트를 잡으며 용사의 꿈을 키웠던 추억이 있을 겁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원이 절실한 지금, 어릴 적 만났던 귀여운 약체 몬스터들이 그리워지는 것은 필자뿐만이 아닐 겁니다. 찬바람 쌩쌩 부는 연말연시, 초보들의 영원한 친구인 게임 속 ‘최약체’ 적 TOP5와 함께 마음만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5.12.10 18:27
  • ‘소닉’처럼 게임이 십수 년을 이어가다 보면 캐릭터의 외모도 자연히 변화를 거칩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과거에는 표현할 수 없던 디테일을 살거나, 유행에 따라 조금 더 세련돼 보이려고 디자인을 손보기 때문이죠. 마침 게임챔프와 함께 23년 전으로 거슬러 올랐으니, 이번 순위 정하는 남자는 세월 따라 변화한 게임 캐릭터의 외모 변천사를 살펴보겠습니다
    2015.12.03 20:22
  • ‘검은사막’ 버그 롤백 사태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운영측이 직접 수정했던 버그를 부활시킨다는 독특한 선례를 남겼습니다. 예전부터 국내 게임계에는 이렇게 오랫동안 회자될만한 운영 ‘잔혹사’가 왕왕 있었죠. 필자도 한 명의 게이머로서 실망을 금치 못했던 일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과거의 안 좋은 사건사고들을 모아봤습니다
    2015.11.26 19:56
  • 왕년에 공격대를 이끌고 ‘낙스라마스’를 깨부수던 열혈 게이머가 어느새 모바일게임 속 자동전투를 지켜보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뭇 가장이 모바일게임에 빠져드는 데는 다 사정이 있습니다. 이건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점차 나이가 들고, 언젠가는 가정을 꾸릴 테니까요. 이 땅의 모든 가장, 과장님에게 바칩니다. 그들이 온라인게임을 등진 이유 TOP5, 함께 보시죠
    2015.1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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