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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쯤 되면 팬들 사이에서 그냥 게임에 삽입되는 시네마틱 영상을 2시간 분량으로 개봉해달라는 성토가 나올 지경입니다. 물론 극장 개봉작과 게임 영상은 제작 목적부터 분량까지 확연히 다르긴 하지만, 영화화만 되면 원작의 느낌이 확 죽어버리니 달리 수가 있나요. 정말 시네마틱 영상의 감동을 2시간 동안 전해줄 게임 원작 영화는 없는지… 아쉬움을 담아 영화보다 멋진 ‘역대급’ 시네마틱 영상이나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2016.06.09 09:17
  • 헐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워크래프트’ 제작비는 약 1억6,000만 달러랍니다. 이만하면 여느 블록버스터에 견줄만한 규모로, 비교적 저예산인 ‘데드풀’을 세 번 정도 찍을 수 있는 돈이죠. 물론 제작비가 재미를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판단의 척도로 삼을 순 있지 않을까요? ‘워크래프트’ 이전에 개봉한 게임 원작 영화 중 가장 ‘비싼’ 작품 다섯 개를 살펴보도록 하죠
    2016.06.02 10:18
  • 영웅은 대부분 학생이나 백수임에도, 좋은 혈통과 기연의 힘으로 쉽사리 살아갑니다.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매일 일터에서 피땀 흘리는 쪽은 오히려 악당이죠. 물론 그 일터가 범죄현장이고 피땀의 결실은 혼돈과 파괴라지만… 업무를 대하는 그 태도만큼은 본받을만합니다. 딱 태도만.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게임 속 악당의 주요 직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6.05.26 16:58
  • 재미있게도 게임에 등장하는 발명가는 대부분 악역입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의 적수인 폭주 로봇이나 돌연변이 괴물을 만들어낼 ‘누군가’가 필요하니까요. 이들은 주로 배후에서 권모술수를 펼치는 역할을 맡는데, 간혹 자신의 피조물에게 허무하게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지성과 인성이 반비례하는 게임 속 ‘매드 사이언티스트’들, 함께 보시죠
    2016.05.19 11:04
  • 쌍벽을 이루는 두 존재의 승부는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입니다. 본 코너에서도 이미 한차례 게임 속 라이벌 캐릭터를 조명한 바 있죠. ‘록맨’ 엑스와 제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와 이오리 등 여러 조합을 살펴봤는데, 지나고 보니 ‘게임 속 라이벌’보다 더 재미난 대결 구도가 있더라고요. 바로 장르 왕좌를 두고 격돌한 ‘게임 그 자체’ 말입니다
    2016.05.12 18:24
  • 흙수저란 부잣집 자식에 대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는 표현을 살짝 비튼 것으로, 태생이 불우하거나 장래가 불투명한 삶을 뜻합니다. 날 때부터 흙이나 곱씹어야 한다니 생각만해도 입이 텁텁한데, 이러한 비유가 유행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빈부격차를 방증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현실의 피난처인 게임에서는 흙수저도 답이 있을까요
    2016.05.05 14:34
  • 우리는 흔히 풍광이 아름답거나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장소를 ‘명소’라 부릅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자금성, 이탈리아 피렌체 대성당, 페루 마추픽추 등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꼽히죠. 물론 현실을 비추는 거울인 게임 속 세계 또한 개발자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멋들어진 요새, 궁궐, 마천루가 즐비합니다. ‘매스 이펙트’의 시타델, ‘언차티드’의 샴바할라, ‘바이오쇼크’의 콜롬비아까지… 뭐 이루 다 말할 수 없죠
    2016.04.28 12:48
  • 오늘은 순위 맨 꼭대기가 아닌, 밑바닥에서 다섯 캐릭터를 찾아냈습니다. 그야말로 선택하는 것 자체가 페널티이며, 아군일 때보다 적으로 만났을 때 더욱 반가운 최약의 존재들이죠. 그렇다고 굳이 이들을 피하거나 내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 든다면 애정을 가지고 육성해주세요
    2016.04.21 13:56
  • ‘태양의 후예’가 큰 인기를 구가한 데는 최근 ‘대세남’으로 등극한 유대위의 매력이 주효했습니다. 명불허전 송중기 미모에 특전사 중대장다운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 정의로운 신념과 유머러스한 감성까지 갖췄으니 이건 뭐… 회를 거듭할수록 ‘중기 앓이’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날 수밖에요. 이래서야 드라마 종영 후 닥쳐올 금단증세를 어찌 다 감당할까요? 여기 한가지 묘안이 있답니다. 바로 게임을 통해 유대위 못지않은 멋진 특전사들과 만나는 것이죠
    2016.04.14 21:51
  • 마치 산란기마다 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사람들이 매년 ‘벚꽃엔딩’을 찾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죠. 비단 음악만이 아닙니다. 게임 중에도 주기적으로 복귀하게 되는 그런 작품들이 있죠. 우리는 즐거웠던 과거가 그리워서, 아직 게임을 즐기는 옛 지인을 만나러, 혹은 신규 업데이트에 이끌려서, 그것도 아니면 달리 대체재가 없어서 접었던 게임을 다시 찾곤 합니다
    2016.04.07 09:57
  • 4월 1일 ‘만우절’이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정직하고 건실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일년에 딱 하루, 유쾌한 거짓말을 허락 받는 날이죠. 특히나 올해는 정부에서 4월 첫째 날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여, 갑작스레 2박 3일 황금 연휴까지 펼쳐졌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번 연휴를 위한 멋진 계획을 세워두셨나요? 따스한 봄 여행도 좋고, 모처럼 게임을 켠 김에 왕까지 깨는 것도 괜찮겠죠. 그것도 아니면 밀린 잠을 몰아서 자기를 추천합니다
    2016.03.31 11:06
  • ‘배트맨’과 ‘슈퍼맨’은 정의 구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각자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선의의 경쟁자입니다. 바로 이러한 뜨거운 라이벌 관계가 독자들로 하여금 이들의 대결에 환호하도록 만드는 것이죠. 물론 ‘조커’와 ‘렉스 루터’라는 호적수가 있긴 하지만 라이벌간 결투만큼 흥미롭진 않습니다
    2016.03.24 10:07
  • 총선은 각 지역의 대표자를 뽑는 절차일 뿐 아니라, 여야 정당의 세력 판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거대한 정치적 경합에 개인의 욕망과 집단의 이익, 나아가 복잡다단한 이념 갈등이 뒤엉켜있죠. 덕분에 선거철이 되면 유권자도 생각이 많아지기 마련인데, 마침 이럴 때 곱씹어볼 만한 게임 속 명대사가 있답니다. 게임은 곧 현실 사회의 축소판이니, 한번 게임 캐릭터들의 지혜를 빌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2016.03.17 11:23
  • 연합뉴스에선 “컴퓨터가 바둑을 통해 인간을 이길 만큼 두뇌가 발전한다면 공상과학영화에서처럼 인류를 지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평한 바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그렇게나 걱정하던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인간을 이기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죠. 아직은 이세돌 9단의 승부를 마저 지켜봐야겠지만… 과연 이 모든 불안이 기우에 불과할까요? 한번 게임에 등장하는 충실한(?) 인공지능들을 보며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2016.03.10 20:03
  • 최근에는 모션 캡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단순히 배우의 목소리를 따오는데 그치지 않고 모습 전체를 게임 내에 구현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목구비를 최대한 그대로 본떠야 표정이 어색하지 않고 감정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게임에서 헐리우드 스타를 만나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져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제껏 게임에 등장한 영화 배우는 누가 있을까요
    2016.03.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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