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서양에선 게임 영상은 거의 CG로 통하지만,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애니메이션을 선호합니다. 그야 기술 노하우가 부족한 CG에 비해 자국 내 훌륭한 제작 스튜디오도 많고, 유저 성향과도 들어맞으니까요. 매년 상당히 많은 영상이 나오는데, 그 중 가장 인상적인 다섯 작품을 꼽았습니다. 이 가운데 미래의 신카이 마코토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2017.01.12 21:36
  • 기자의 신년목표는 사무실을 박차고 나서, 두 발로 현장을 뛰어다니는 역동적인 취재력을 기르는 겁니다. 최근 ‘참된 저널리즘.jpg’란 제목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를 보며 스스로 안일함에 깊이 반성했어요. 이에 특종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는 게임 속 기자들을 살펴보고 ‘멘토’로 삼고자 합니다. 조금 이상한 사람도 섞여있는 것 같지만 기분 탓이겠죠
    2017.01.05 10:05
  • 한 해를 평가하는 방식이 꼭 칭찬만 있는 것은 아니죠. 최고가 있으면 최저도 있기 마련이므로, 특별히 유감스러운 사례를 선별해 타산지석으로 삼으면 어떨까요? 이미 많이들 꼽은 ‘올해의 게임’ 말고, 실망만을 안긴 실패작을 모아봤습니다. 내년에는 잘 좀 했으면 좋겠네요
    2016.12.29 20:28
  • 곁에 연인, 친구 혹은 가족이 없더라도 너무 쓸쓸해하지 마시길. 게이머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세계에서 반겨주는 캐릭터들이 있잖아요. 만약 실제로 크리스마스에 게임 캐릭터와 데이트한다면, 과연 누가 최적의 상대일까요? 작년 이맘때쯤 소개한 ‘두근두근 남자 캐릭터’에 이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픈 여성 캐릭터’를 꼽았습니다
    2016.12.22 09:26
  • 큰 눈이 온다는 대설을 지나 추위가 날로 기승을 부린다냥. 이럴 때는 야외로 나돌기보단 집에 눌러앉아 따뜻한 고양이를 쓰다듬어야 한다냥. 혹시 자신만을 바라보는 조강지묘가 없다면 얼른 가까운 냥싸롱… 아니 고양이 카페로 뛰어가라냥. 아, 적절한 간식으로 환심을 사지 않으면 ‘냥’ 카페가 외롭고 쓸쓸한 ‘그냥’ 카페가 될 수 있으니 꼭 뭐라도 챙겨가는 것 잊지말라냥
    2016.12.15 09:27
  • 언제나 올바른 길만 따라 걷다 보면, 아주 가끔씩 본능이 이끄는 데로 탈선하고픈 욕구가 치밀기도 해요. 범죄자의 일탈이 자유로움으로 비치고 거친 삶이 멋있어 보일 수도 있겠죠. 물론 현실에선 절대 그런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만 정 죄를 짓고 싶다면 게임에서 하면 될 일입니다. 극소심 기자도 가끔 ‘GTA’에서 인도로 차를 몰며 스트레스를 푸니까 말이죠
    2016.12.08 20:26
  • 정국 혼란이 가라앉을 줄 모르는 가운데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달입니다. 연말에 온통 속 터지는 소식뿐이니 게임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리뷰해야 하는 신작이 산더미처럼 쌓였지만, 뉴스가 너무 기상천외하니 웬만해서는 흥미가 안가요. 이럴 바에야 차라리 ‘최순실 게이트’를 게임으로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2016.12.01 16:52
  • 뱀파이어란 어딘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마성이 있습니다. 창백한 피부에 뾰족하게 솟은 이빨, 타인의 피를 빼앗아 영생을 누리는 점까지 묘하게 매력적이에요. 그래서 그렇게나 많은 글과 영상에서 질리지도 않고 뱀파이어에 대한 얘기를 풀어내나 봅니다. 물론 판타지적인 상상력의 집대성인 게임 또한 마찬가지죠
    2016.11.24 09:35
  • 게이머들은 왜 이렇게 ‘게임 하는 연예인’을 좋아할까요? 게임에 대한 인식이 극도로 나쁜 국내에서 유명 연예인이 우리와 같은 취미를 즐긴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기 때문이겠죠. TV에 나올 때는 다른 세계의 존재지만 ‘게이머’라는 카테고리로 함께 묶이면 한결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지숙 말고 또 누가 게임과 인연이 깊을까요? 가수, 배우, 개그맨까지 쭉~ 둘러봤습니다
    2016.11.17 09:26
  • 버그가 마냥 혈압 오르는 존재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세상에 이로운 버그야 없겠지만, 어떤 것들은 그리 치명적이지 않으면서 소소한 재미를 주거든요. 가령 그래픽이 우스꽝스럽게 변하거나 캐릭터가 이상한 동작을 취하는 것처럼요. 아예 이런 버그를 의도적으로 삽입한 소위 ‘병맛’ 게임이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이상하길래… 기상천외한 버그를 엄선했습니다
    2016.11.10 11:16
  • 전세계 ‘블빠’들의 대축제 ‘블리즈컨 2016’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흥미진진한 신작 체험의 장이자 한 해 e스포츠를 종결 짓는 결승전, 여기에 ‘금손’ 아티스트의 드로잉쇼와 각양각색 코스프레까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행사죠. 특히, 국내 시간으로 5일 새벽 3시 열리는 개막식에선 블리자드의 향후 계획 및 각종 깜짝 발표가 예정돼있어 기대를 모읍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빠’ 기자가 꼽은 ‘100% 희망사항’ 블리즈컨에서 보고픈 신작을 정리했습니다
    2016.11.03 16:18
  • 첫 인상이 중요한 것은 비단 인간관계만이 아닙니다. 소비자를 대하는 콘텐츠도 초장에 마음을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어야죠. 소설의 첫 문장, 광고의 3분, 영화의 10분, 그리고 게임의 15분에 보는 이의 마음이 동해야 합니다. 물론 진득이 보아야 진가가 드러나는 작품도 있습니다만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 그만한 인내심을 기대하긴 어려우니까요. 플레이어로 하여금 ‘켠 김에 왕까지’ 몰입하도록 만드는 강렬한 게임 도입부 TOP5입니다
    2016.10.27 09:27
  • 최근 한 게임은 악명 높은 최종보스가 실상 서열 3위에 불과했다는 일대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이것 참 산 넘어 산이네요. 오늘날처럼 미디어가 발달하고 정보공유가 활발한 시대에도 어떻게든 히든 콘텐츠를 꼭꼭 숨기는데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간 뭇 누리꾼을 당황시킨 진보스를 한번 모아봤습니다. 과연 어떤 게임이 있는지,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2016.10.20 11:11
  • 최근 누리꾼 사이에선 여성 캐릭터 묘사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오가고 있습니다. 종래의 여성 캐릭터가 예쁘장한 외모에 야한 옷을 입고 남성 주인공을 보조하는 수동적 역할에 그쳤다면, 이제는 보다 현실적이고 주체적이기를 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여성 게이머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성적 대상화에 대한 인식이 변화함에 따른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2016.10.13 20:36
  • 게임 속 세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공계를 편애해왔습니다. 주인공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거진 이과 아니면 공과대 출신이에요. 수많은 게임을 뒤져봐도 어문계열 주인공은 한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작문보다는 기계 다룰 일이 많은 게임 캐릭터 특성상 이공계여야 상황 설명이 쉽거든요. 처음 보는 무기를 노획해 사용하고 잠긴 문도 열고 하는데 ‘대학 시절 배운 원리와 비슷해’라고 하면 그럭저럭 수긍이 되죠
    2016.10.0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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