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초대형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이 27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8월 13일에 출시된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글로벌 대표 IP ‘테라’ 핵심 콘텐츠를 담아낸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전부터 사전 예약 참여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기대를 모아왔으며, 출시 직후 양대 마켓 게임 인기 및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클라우드 게이밍의 생명은 역시나 '속도'와 '안정성'이다. 성능이 좋지 않은 기기에서도 입력지연이나 렉 등에서 자유롭기 위해선 게임을 실시간으로 전송해주는 네트워크 속도와 그것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버의 안정성이 뒷받침 돼야 한다. 아쉽게도 그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데이터 서버가 마땅치 않아 외국에서 서버를 운용해야 하니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었으며, 5G가 생각보다 제대로 자리잡지 못해 속도 면에서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X.D. 글로벌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질롱 게임이 개발한 판타지 SRPG '랑그릿사'에 '랑그릿사 x 하늘의 궤적'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하늘의 궤적'은 니혼 팔콤 대표작인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중 가장 폭 넓은 인지도를 보유한 게임이다. 지난 2007년에 일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미국에까지 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닌텐도가 직접 만든 모바일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가 오는 9월 25일 출시된다. 기존에 출시한 ‘슈퍼 마리오 런’, ‘닥터 마리오 월드’ 등이 흥행 측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닌텐도가 선보이는 세 번째 ‘슈퍼 마리오’ 모바일게임 ‘마리오 카트 투어’는 오랫동안 쌩쌩 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넷블루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을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6일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원작 '미르의 전설2' 오픈 필드와 캐릭터, 세계관, 사북성 공성전까지 재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를 추가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는 지난 16일과 24일, 부산과 서울에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로한M' 유저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로한M'에 대한 유저 의견을 들었다. 현장에는 미리 선정된 유저 40여 명이 참석했다

‘세븐나이츠’, ‘서머너즈 워’ 등 출시된 지 무려 5년이나 지난 작품은 물론, 미소녀 게임 열풍을 몰고 온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다양한 수집형 RPG가 주요 모바일 마켓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라스트 오리진’, ‘랑그릿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앞세운 게임이 흥행을 이어가며 모바일게임 대세 장르임을 입증했다. 수집형 RPG가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제기됐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7일 오전 5시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에오스 레드' 게임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에오스 레드'는 지난 21일 10개 서버에서 '캐릭터명 선점'이 마감돼 이벤트를 조기 종료했으며, 사전가입 이벤트도 100만 명을 돌파하며 26일 낮 12시에 종료됐다. 정식 서비스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클래스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까지,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연이어 흥행가도를 달려온 슈퍼셀이 모바일 전략 신작을 공개했다. 금광을 가운데 둔 혈전을 벌일 수 있는 ‘러쉬 워즈’다. 슈퍼셀은 8월 26일,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 신작 ‘러시 워즈’ 영상 2종을 첫 공개했다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제5회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4399코리아 '기적의 검'을 9월 ONE STAR 게임'으로 선정했다.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과 네이버웹툰이 후원하는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2019년 12월까지 매월 경쟁력 있는 모바일게임을 선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네오싸이언은 26일,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퍼즐앤드래곤'에 기간 한정으로 '용계사&용환사 시리즈'가 등장한다고 밝혔다. 9월 9일 오전 10시까지 '숙의의 타락용계사 레벤', '쾌활의 치료용환사 하일렌', '지원용환사 밀라'가 추가된 총 24종의 '용계사&용환사 시리즈' 몬스터가 등장한다

컴투스는 26일, 게임스컴 2019가 열린 독일 쾰른 현지에서 '서머너즈 워'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게임스컴을 활용해 글로벌 유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서머너즈 워' 글로벌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컴투스는 24일,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 마지막 그룹 스테이지 대만·홍콩 지역 경기를 개최하고, 아시아퍼시픽컵 본선에 진출할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 이로써 각 지역컵 본선에 진출할 선수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

애플 앱스토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달리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을 아예 서비스할 수 없었습니다. 애플은 자체적으로 성인게임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청불 게임을 제공하는 게임사 입장에선 양대 마켓 중 한 곳이 막혀있던 셈이었습니다. 실제로 고스톱, 포커 같은 웹보드게임은 앱스토어에 고개조차 내밀지 못했으며, 이미 출시된 게임이라도 선정적인 콘텐츠가 발견되면 검열이 적용됐었습니다. 대표적으로 '벽람항로'의 경우 아이폰에서는 선정적인 일러스트 일부가 까맣게 처리되어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었습니다

BIG 3. 참 오랜만에 들어본다. 올해 출시되는 게임 중 기대작 3종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었다. 2000년대만 해도 업계는 물론 게이머 사이에서도 ‘올해 BIG 3는 무슨 게임이냐’는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떠돌았을 정도로 일상적으로 쓰던 표현이었다. 그런데 2010년 이후부터 BIG 3는 종적을 감추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