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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의 핵심은 배치에 있다! '문명 6' 세부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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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공개: 도시 분할하기'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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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돌아온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이하 문명 6)’ 시스템을 설명하는 영상 2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영상을 통해 이번 작에 등장하는 문명 ‘미국’ 특징과 신규 시스템 ‘도시 분할’에 대해서 알 수 있다.

2K게임즈는 20일(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2종을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영상은 게임 내에서 도시를 발전, 확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문명 6’ 도시는 이전 작과 마찬가지로 홈 타일 1개로 구성되지만, 도시 주변에 생산, 연구, 문화, 확장 등 각기 다른 역할에 특화된 ‘지구’를 배치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했다.

각 지구에는 특정한 건물을 건설할 수 있어 도시 발전을 결정한다. 아울러 인접 타일에 따라 보너스가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어 산, 열대우림 근처 타일에 과학지구를 배치하고, 특화 건물인 ‘캠퍼스’를 지으면 평소보다 많은 과학 보너스를 얻게 된다. 또, 불가사의 주변에 극장 지구를 설치하면 더 큰 문화 보너스가 발생하기도 한다.

▲ '첫 공개: 미국'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도시 분할’과 함께 공개된 미국 소개 영상은 고유 유닛 ‘의용 기병대’, ‘P-51 무스탕’ 세부정보를 설명했다. 먼저 ‘의용 기병대’는 언덕 지형에서 효율적이고 유지비가 적은 기병으로, 영토 내 전투시 문화 보너스를 획득하는 능력도 있다. 아울러 ‘P-51 무스탕’은 사정거리가 긴 공중 유닛으로 적 전투기 격추에 유리하다. 미국 고유 유닛은 모두 산업화 시대 이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명을 상징하는 특수능력이 소개됐다. 먼저 민주주의가 꽃핀 국가답게, 정부 유산 보너스를 빨리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헌법 제정자’를 갖는다. 여기에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직접 의용군을 조직했던 것에 영향을 받아, 미국 영토 내에서는 유닛에 전투 보너스를 주는 특수능력이 더해진다. 이 외에도 관광수입을 증가시켜주는 ‘영화 스튜디오’, ‘미국 국립공원’ 등이 소개됐다.

‘문명’ 시리즈는 특정 문명 지도자가 되어 석기시대부터 정보화시대까지 문명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 턴제 전략시뮬레이션이다. 최신작 ‘문명 6’는 좀 더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각 문명간 관계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문명 발전, 하나의 유닛에 병기와 보병을 합칠 수 있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문명 6’는 오는 10월 21일 PC로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과 음성이 지원될 예정이다.


▲ 도시는 다양한 지구로 구성된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미국 고유 유닛 '의용 기병대'와 'P-51 무스탕' (사진제공: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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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전략시뮬
제작사
파이락시스게임즈
게임소개
‘시드 마이어의 문명 6’는 중독성 높은 턴제 전략게임 ‘문명’ 시리즈의 6번째 작품이다. 기존의 장점은 고스란히 계승하면서, 점차 확장되어가는 도시, 보다 역동적인 외교, 새로운 ‘분대’ 개념 등 다방면에서 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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