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이 제아무리 2년 만의 오프라인 지스타라지만, 절대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같다고 보기는 힘들다. 애초에 입장객 제한부터, 부스 수 감소 등 각종 강력한 제약이 걸려있는 행사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사람이 붐비다 못 해서 벡스코 현장이 터질 것만 같았던 과거의 행사 느낌은 느끼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비단 마스크를 벗지 못하는 관객과 취재진, 스태프 외에도 이번 지스타가 어떤 부분에서 과거 전성기 시절 지스타와 다른지 카메라로 담아보았다
2년 만에 지스타가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비록 코로나 19로 인해 입장객 제한부터 부스 수 감소 등 각종 제약이 걸려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돌아온 게임 축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올해 지스타는 예년과 비교할 때 유독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사람이 몰리다 못 해서 터질 것만 같았던 과거의 북적북적한 느낌은 사라졌고, 행사장 내에서도 '이게 지스타 맞나' 싶을 정도로 넓은 통로와 휴게공간 등이 돋보였다. 옛날과 지금, 무엇이 더 나은 게임쇼인지는 차처하고라도, 일단 올해와 과거 지스타의 달라진 모습들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 일반 관객이 입장할 수 있는 18일이 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2021년의 관람객들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새벽부터 빽빽히 줄을 서 매표를 기다리던 2018년에 비하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거리두기를 위해 좀 더 넓찍하게 간격을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손을 들고 회장 입구를 통과해 게임쇼 현장에 들어가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렇게 숨 쉴 틈 없이 사람으로 가득찼던 과거 풍경 대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굉장히 넓어진 통로와 적은 관람객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본래 개막식은 전시장 외부에서 진행됐었지만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올해는 전시장 내부에 빈 공간이 많기에 별도의 내부 무대를 꾸려 진행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관객들로 가득 들어찼던 체험 부스에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대 간 거리가 상당히 벌어져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수많은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던 부스 스테이지 앞도 (사진: 게임메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