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뒤를 잇는 ‘젤다의 전설’ 신작이 내년 5월 출시된다.
닌텐도는 13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젤다의 전설’ 신작 부제와 출시일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 초반에는 정체불명의 벽화에 새겨진 보코블린들이 몰려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어 일곱 개의 곡옥처럼 보이는 장식과 첫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봉인된 존재로 추정되는 이의 모습을 비춘다.
이어 빛과 함께 시점이 변하며 링크가 석문을 열고 뛰어나오고, 공중에서 뛰어내려 활강하는 모습과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으로 거대한 바위를 엘리베이터처럼 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공중에 있는 섬에서 튀어나온 나무뿌리를 타고 오르는 모습이나 활강 중 공개된 거대한 비행물체 위로 올라 타는 장면이 등장했다.
트레일러 마무리는 녹색으로 빛나는 두 마리의 뱀처럼 보이는 존재가 순환하는 모습과 함께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으로 확정된 타이틀이 나왔다. 새롭게 공개된 타이틀 속 마스터 소드는 지난 트레일러에서 등장했던 대로 부식된 모습이기에 스토리에 대한 궁금함을 자극한다.




이번 신작은 지난 E3 2019에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으로 첫 발표된 작품이다. 유적을 함께 탐험하는 젤다와 링크, 미라화된 미지의 존재, 녹색 빛을 띄는 링크의 손, 무너지는 유적과 하이랄 성이 솟아오르는 모습 등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E3 2021에서 오른팔이 기계로 대체된 링크와, 시간을 역행하고 돌로 된 구조물을 투과하는 액션으로 시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액션으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내년 봄으로 발매가 연기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링크가 부식된 마스터 소드를 들고 있는 모습을 조명했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은 내년 5월 12일에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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