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3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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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실수하고 있을 땐 절대 방해하지 마라” 나폴레옹이 한 유명한 말이다. 경쟁 상대가 스스로 제 무덤을 파 자멸할 경우 우리는 기본만 지켜도 저절로 승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업계에서도 이런 일이 간혹 일어난다. 강력한 경쟁사 또는 경쟁작이 스스로 자멸함에 따라 묵묵히 제 할 일만 하고 있었던 게임사나 게임이 수혜를 입는 경우다2021.08.05 15:48 -
게이머의 시선으로 펜싱 경기를 보고 있자면 수많은 캐릭터들이 겹쳐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게임계에는 레이피어 같은 세검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넘쳐나기 때문. 그리하여 오늘은 겉모습만으로도 금메달을 쓸어모을 것 같은 무시무시한 게임 캐릭터들로 펜싱 드림팀을 만들어 보았다. 참고로 올림픽 펜싱 단체전은 4인(선수 3인 교체 1인) 1팀이지만, [순정남] 코너 특성 상 감독 포함 5명을 선정했다2021.07.29 18:36 -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되면서, ‘마기꾼’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를 썼을 때와 벗었을 때 인상이 매우 다른 경우를 의미한다.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마스크, 복면, 가면 등으로 얼굴 일부/대부분을 가리고 다니는 이들 중에는 상상한 이미지와 전혀 다른 인상으로 반전을 주는 경우가 있다2021.07.22 18:27 -
중국은 문화 전반에 대해 꽤나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들도 마찬가지다. 중국에 안정적으로 출시 및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조항을 알아서 따라야 한다. 특히 게임에서 자주 쓰이는 해골의 경우 중국 버전에서 가면으로 바뀌거나 심지어 살이 돋아나는 경우도 허다하다2021.07.15 10:00 -
귀신이 무서운 것도 처음 몇 번이지, 반복 플레이를 하다 보면 처음 느꼈든 무서움도 많이 희석된다. 처음엔 귀신 그림자만 봐도 벌벌 떨었지만 서서히 전체적인 모습을 관찰하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은근히 친숙한 느낌까지 들게 된다. 나중에는 요령을 터득해 귀신을 농락하기까지 하는데, 이쯤 가면 얼핏 귀신이 귀여워 보이기까지 한다. 오늘은 자꾸 보니 귀여운 공포게임 속 귀신 TOP 5를 뽑아 보았다2021.07.08 14:28 -
인간 관계에선 지켜야 할 선이라는 게 있다. 내 욕은 하더라도 부모님 욕은 하면 안 되고, 장난삼아 놀리더라도 건드려선 안 되는 부분은 지적하면 안 된다. 그런데, 가끔 게임에서 선을 넘어 훅 들어오는 이들이 있다. 다른 플레이어가 아니라, 게임 내 캐릭터나 NPC들이다2021.07.01 17:08 -
주사를 안 아프게 놔주는 간호사를 만나는 것은 중요하다. 잘 만나면 아무 느낌도 없었는데 주삿바늘이 팔에 꽂혀 있는 신기에 가까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말처럼 쉽지 않아서 문제일 뿐이지. 뭐, 누가 놔주더라도 아래에 있는 간호사들보단 낫겠다 싶다. 오늘은 주사를 가장 아프게 놓을 것 같은 게임 속 간호사 TOP 5를 뽑아 봤다2021.06.24 16:41 -
사서라 함은 도서관을 담당하는 문헌정보 전문가다. 장서들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각종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직업이다. 개인적으로 사서 하면 철없이 떠들다 주의를 받거나 책 연체하고 혼나던 무서운 이미지인데, 생각해 보니 내가 나쁜 놈이었구나 싶다2021.06.17 15:47 -
누군가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있자면 나도 덩달아 먹고 싶어지는 것은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다. 게임 캐릭터들의 현란한(?) 먹방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현실 속 비슷한 음식을 갈구하게 만든다. 그러나, 게임과 현실은 엄연히 다른 법. 게임 캐릭터들은 아무 문제 없이 맛있게 먹지만, 현실에서 따라하면 큰일나는 메뉴들이 몇 개 있다2021.06.10 16:36 -
모름지기 주인공이란 혼자 있어서는 빛이 안 난다. 통키 옆에 타이거가, 한지우 옆에 오바람이, 사이타마 옆에 음속의 소닉이(?) 함께 하듯이 라이벌이라는 존재가 있어야 비로소 빛을 발한다. 특히나 개별 캐릭터의 인기를 중요시하는 대전격투 게임들은 대부분 주인공의 라이벌을 설정해 둔다. 그래야 더 자주 싸우고, 더 강해 보이니까2021.06.03 17:08 -
힐러 하면 어느 정도 고정된 이미지가 있다. 간혹 이를 탈피하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선을 지키기 마련이다. 아무래도 누군가를 치유해 주는 직종이다 보니, 아무리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더라도 살인마나 괴물처럼 되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당연히 그 선을 넘는 힐러들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 전사나 투사를 넘어, 당장에라도 사람 잡아먹을 것 같은 힐러들을 모아 보았다2021.05.27 17:45 -
20일, 만화 ‘베르세르크’로 유명한 일본 만화가 미우라 켄타로가 지난 6일 타계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순정남]은 미우라 켄타로의 명복을 빌며, 그의 대표작 베르세르크 기반 게임을 모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역대 베르세르크 게임들을 훑어보며 고인의 명복을 기리는 시간을 갖자2021.05.20 15:43 -
현실에서는 간혹 확률로 인해 속 터지는 사례들이 있다. 분명히 어느 정도 확률에 대한 내용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보다 더 낮은 것으로 추정되는 확률에 휘둘리는 경우다. 이번 주 순정남은 '이거 조작 아냐?'라는 의심이 드는 불합리한 확률 TOP 5를 뽑아 봤다2021.05.13 17:40 -
게임 캐릭터 중에는 다소 어긋난 효심을 지닌 이들이 있다. 분명 캐릭터 자체는 효를 행하는 것 같긴 한데, 하는 행동들을 보면 뭔가 많이 어긋난 느낌이다. 오늘 [순정남]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효도하면 안 된다는 반면교사 ‘어긋난 효자들’을 모아 봤다2021.05.06 16:18 -
매주 다양한 TOP 5를 선정하는 [순정남] 코너도 어느덧 6년째다. 그 동안 테마에 맞춰 수많은 게임과 게임 캐릭터, 게임업계 사건, 파생상품 등의 TOP 5를 선정해 왔다. 당연하겠지만, 각 순위는 기사 작성 시간 기준으로 매겨졌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시 선정했던 1위보다 더 1위에 어울리는 소재들이 나오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2021.04.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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