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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엔 하드코어 유저들이 많아서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낮으면 안 되거든요” 왜 이렇게 늦게 나왔냐는 질문을 던지자 이러한 답변이 돌아왔다. ‘에잇킹덤즈’는 3년 전 개발에 착수, 작년 3월 비공개테스트를 한 차례 거쳐 이제서야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근 모바일게임 개발 기간이 길어야 1년에서 2년을 넘어가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 셈이다
    2018.03.05 19:02
  • ‘하스스톤’은 2년 주기로 게임 속 주요 대전으로 손꼽히는 ‘정규전’ 카드를 교체하고 있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확장팩 카드는 정규전에서 제외되어 야생으로 넘어간다. 이번에 시작되는 ‘까마귀의 해’에서도 2016년에 출시된 ‘크라켄의 해’ 확장팩 카드가 정규전에서 빠진다
    2018.03.02 15:21
  • 최근 국내에 출시되는 인디 게임을 보면 한 가지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이 모바일 플랫폼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작은 화면과 간단한 조작법이 강제되는 탓에 스토리 분량과 연출에는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요즘 시류가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다소 씁쓸한 아쉬움이 남는다
    2018.02.21 22:41
  • 넥슨은 온라인 시장에서 롱런한 탄탄한 IP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2003년에 국내에 출시되어 15년 간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도 그 중 하나다. 다만 온라인에서의 파워가 아직은 모바일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 넥슨 역시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한 바 있으나 롱런에서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보였다
    2018.02.20 19:07
  • 국내 게이머들에게 블리자드 만큼 친숙한 폴란드 게임회사가 있다. 바로 ‘더 위쳐’ 시리즈를 개발한 CD프로젝트레드다. 국내 게이머 사이에서는 ‘믿고 사는 CD프로젝트레드’라는 말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한국 게이머들의 성원은 저 멀리 폴란드에도 닿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던 CD프로젝트레드가 한국 전담 팀을 신설한 것이다
    2018.02.20 11:38
  • KOG가 직접 ‘그랜드체이스’ 살리기에 나섰다. 마지막까지 원작 개발에 전력했던 이창우 디렉터가 다시금 지휘봉을 잡고 원화가와 성우진도 그대로 기용했다. 단순한 모바일 이식을 넘어 정식 속편으로서 못다한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명분도 세웠다. 모바일로 재탄생한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은 오는 1월 30일 국내 론칭한다
    2018.01.29 16:12
  • 소규모 독립 개발은 늘 제한되고 촉박하며 당초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튄다고들 한다. 특히 그것이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과 같은 미개척지라면 더욱 그렇다. 어딘가 있을 보물을 찾아 미지의 동굴 속으로 내딛는 한 발짝처럼 늘 위험과 기회를 동반한다. 산배 오범수 대표의 1인 개발작 ‘로스트 케이브’가 바로 그런 게임이다. 국내 최초로 애플워치용 게임을 선보이고, 제한된 시야와 음향으로 공포감을 극대화한 ‘딤 라이트’로 국내외 찬사를 받기도 했던 오범수 대표는 새로운 도전으로 VR을 선택했다
    2018.01.26 10:20
  • 2018년에도 ‘슈퍼로봇대전’은 이어진다. 오는 3월 29일, 시리즈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X’ 한국어판이 발매되는 것. 하지만 신작을 대하는 온도는 조금 다르다. 1년 남짓한 시간 만에 새로운 ‘슈퍼로봇대전’이 나온다는 점은 좋지만, 언제나 개근하던 겟타 로보가 출전작에서 빠지며 아쉬움을 샀다. 또한, 게임 자체도 이미 출시된 ‘슈퍼로봇대전 V’와 별 다른 차이가 없어 보였다. 일각에서는 전작에서 사용한 전투 장면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2018.01.22 13:25
  • 온 몸이 쭉쭉 늘어나는 고무인간 루피의 모험을 담은 소년 만화 ‘원피스’는 일본 만화 최초로 전세계 누적 발행부수 4억 부를 달성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 ‘원피스’ 20주년을 기념하는 게임이 나온다. 바로 작년 12월 공개된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원피스 월드시커’가 그 주인공이다
    2018.01.22 13:19
  • 국내에서도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캐릭터로 그림을 그리거나, 만화를 그려 올리는 경우가 있다. 소위 말하는 2차 창작이 활발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12월에 넥슨은 게이머들이 만든 게임 굿즈를 사고 파는 행사 ‘네코제’를 연 바 있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한 ‘네코제’에는 총 57,000개에 달하는 상품이 출품됐다
    2018.01.20 02:06
  • 국내 시장에서 무협이라고 하면 다소 올드한 느낌이다. 일단 게임적으로 보면 MMORPG에서 국내 게이머에게 가장 익숙한 배경은 중세 판타지다. 여기에 ‘무협’하면 예전에 80년대에 자주 보던, 긴 옷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던 옛날 영화나 소설이 먼저 떠오른다
    2018.01.20 01:01
  •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과 모바일 사이의 벽을 정면으로 넘어섰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한계로 생각지 않고, 원작과 다른 방면에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은 것. 온라인게임에 있던 요소를 모바일에 맞춰 새로운 방향으로 재구성함은 물론, 원작에는 없는 다양한 콘텐츠도 대거 추가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과는 다른 방식의 재미를 추구해 최종적으로는 원작처럼 롱런하는 인기작이 되겠다는 목표다
    2018.01.16 19:24
  • 만화와 게임의 만남은 좋은 성공사례가 많다. 장수게임으로 손꼽히는 ‘리니지’, ‘바람의나라’, ‘라그나로크’ 등이 모두 만화를 원작으로 한 MMORPG다. 그리고 그 라인업에 ‘열혈강호’도 빠지지 않는다. 엠게임의 온라인 RPG ‘열혈강호 온라인’은 바다 건너 중국에도 특유의 SD 디자인이 널리 알려졌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2018.01.12 10:22
  • ‘언데드 슬레이어’, ‘로그라이프’로 잘 알려진 소수정예 개발사 하이디어는 신작 ‘인간 혹은 뱀파이어’에서 뱀파이어가 지닌 불멸성에 주목했다. 반인 반흡혈귀 주인공은 동료를 물어 불사의 존재로 만들지 인간성을 보존할지 계속해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뱀파이어가 되면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지만 더 이상 성장도 불가능하다. ‘인간 혹은 뱀파이어’는 독특한 기획과 견고한 만듦새를 인정 받아 2016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우수상이자 중국 게임어워드 우수 해외게임상,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2위에 오르는 등 출시 전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과연 실제 게임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을지, 하이디어 김동규 대표와 이정대 PD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2018.01.09 18:11
  • ‘선천적 얼간이들’이 모바일게임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이 관심을 보였다. 원작 트레이드마크 ‘얼간이들의 난장판’을 모든 플레이어들이 서로 물고 뜯고 싸우는 ‘대난투’ 장르로 승화시킨 것.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희한한 무기를 들고 서로를 마구 물고 뜯는 모습은, 그야말로 ‘살아 움직이는 얼간이들’ 그 자체였다
    2018.01.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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