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판교에 있는 엔씨소프트 사옥을 방문했다. 지금 문체위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소속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고, 이에 맞춰서 게임업계의 목소리를 들어보겠다고 현장에 직접 방문한 것이다. 현장에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이 자리했는데 먼 길을 찾아온 의원에게 전한 이야기가 가히 충격적이다
    2019.10.10 16:41
  • 확률형 아이템이 게임업계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결국 업계는 확률형 아이템에 스스로 베일 수 있다. 게임과 확률형 아이템을 둘러싼 환경 변화가 아주 나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으로는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해 게임이 도박과 같이 취급될 수 있다
    2019.07.25 18:34
  • 최근 몇 년새 키덜트 열풍으로 가정에 영업용 아케이드 게임기를 들여놓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 이러한 열풍에는 매스컴을 통해 다양한 사례가 보고된 덕이 큰데, 대표적으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제작년과 올해 초에 걸쳐 이러한 아케이드 기기를 소개해 소소한 유행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이렇게 소개된 대부분의 게임기는 저작권법을 위반한 불법 합본팩이다
    2019.07.16 10:29
  • 지난 1일 게임업계에 경종을 울리는 중요한 판결이 나왔다. 가장 큰 부분은 법원이 저작권이 있다고 인정한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 기존에는 일러스트나 음악 등을 무단으로 도용한 정도가 아니라면 저작권을 인정받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작진이 수많은 아이디어와 규칙을 모아서 구축한 독자적인 구조에도 저작권이 있다고 보았다
    2019.07.02 17:56
  • 미디어 사전 등록을 하고 기다려 보면 국내와 해외(주로 서구권) 게임쇼 간 한 가지 큰 차이점이 보인다. 개발자 컨퍼런스 GDC나 세계 최대 게임쇼 E3의 경우 사전 등록 기자들에게 수많은 메일을 보낸다. 이 중에는 주최 사무국에서 행사 관련 정보를 안내한 공식 메일도 있으나, 대부분은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에서 보낸 메일들이다
    2019.06.17 18:42
  • 국내 게임업계는 구글에 살고, 구글에 죽고 있다. 주요 게임사마저 가장 예의주시하는 부분은 구글 매출 순위다. 가능한 모든 수를 총동원해 순위를 올리는데 목숨을 걸고, 순위가 내려가면 머리를 쥐어짜내며 순위를 다시 올릴 방법을 고민한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 따라 흥망이 갈리기 때문이다
    2019.03.25 10:27
  •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도적으로 진행 중인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는 확률 공개를 법으로 강제하기 전 마지막 자정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는 자율규제 발표 초기부터 지금까지 1년 넘게 미준수 게임물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게임도 있다. 19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61위를 기록 중인,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 그 주인공이다
    2019.02.19 16:43
  • 새해다. 작년에 아쉽게 못해본 것을 정리하고, 올해는 뭔가 해보자고 각오를 다지는 때다. 회사 차원에서 생각하면 작년에 세워둔 사업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분주한 시기다. 게임업체로 말하면 출시 궤도에 오른 신작이 잘 뜰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하거나 한 단계 성장을 위한 새 먹거리를 탐색하는 때다
    2019.01.07 17:29
  • 한국닌텐도가 오는 2019년 1월, 국내에도 ‘닌텐도 라보’를 국내에 정식 발매한다. 하지만 지켜 보는 국내 팬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해외에서 첫 공개된 지 벌써 1년이나 지났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 게이머들은 닌텐도 스위치 본체 발매부터 닌텐도e샵 오픈 등이 1년 가량 늦어지는 것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계속되는 한국닌텐도 지각에, 언제까지 국내는 뒷전이 되어야 하냐는 불만이 목 끝까지 올라온 것이다
    2018.11.27 16:41
  • 올해 블리즈컨 반응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멘붕’다. 찬물을 끼얹은 주인공은 블리즈컨 마지막을 장식한 ‘디아블로’ 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이다. 개발자 패널에서 ‘철 지난 만우절 농담 아니냐’라는 질문이 나왔을 정도로 ‘디아블로’ 팬덤은 냉담했다. 이제 막 데뷔한 ‘디아블로’ 모바일에 벌써부터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8.11.05 16:02
  • 현재 게임업계 눈과 귀는 모두 29일에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쏠려 있다. 현장에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하기 때문이다. 김택진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는 이야기는 10월 초부터 나왔으나 그가 직접 현장에 나가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출석을 거부하거나 대리자를 보내지 않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2018.10.26 18:11
  • 지난 18일에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현장에서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향한 지적과 질문이 쇄도했다. 문제는 앞서 소개한 야구와 마찬가지로 ‘겜알못’ 의원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게임 자체에 대한 내용을 차치하고 ‘게임 정책’만 따로 빼서 보더라도 그렇다.
    2018.10.19 16:15
  • 오는 10일부터 막을 올리는 국정감사에는 게임 쪽 인사가 대거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인물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이다. 현장에서 나올 유력한 화제는 WHO가 추진 중인 ‘게임 질병화’다. 아직 국정감사 전이지만 게임업계 전체적으로 폭풍 전야와 같은 긴장감이 돌고 있다
    2018.10.08 17:14
  • 작년에 여러 암초에 걸리며 침체에 빠졌던 국내 e스포츠는 올해 급물살을 맞았다. 한국에서 큰 이슈가 있다기보다 밖에서 밀려온 파도에 잘 올라탄 모양새다. 오는 8월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저력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이다
    2018.07.24 17:34
  • 지난 6월 28일에 업계를 긴장하게 할 게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모든 게임 광고를 공개하기 전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먼저 심의를 받으라는 것이다. 게임을 포함해 어떠한 업종도 공공기관이 광고를 사전 심의하는 경우는 없다. 2008년에 헌법재판소가 ‘방송광고 사전심의는 위헌이다’라는 판결이 나며 자율심의하는 방향으로 정책 자체가 크게 바뀌었다
    2018.07.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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