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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게임쇼인 지스타가 20주년을 넘어 21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고 수준의 컨퍼런스 구성과 스팀과 함께한 인디 쇼케이스 등 전반적인 구성은 탄탄해졌다. 그러나 게임 전시회의 B2C 출전 규모가 줄었고 국내외 주요 게임사 참가가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지스타 PM을 맡고 있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정승우 전시운영실장 역시 이에 공감하면서도, 전시회로서 출전사 구성에 따라 흔들리지 않는 완성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2025.11.14 23:50 -
RPG에서 스토리는 중요한 축을 차지하지만, 지금까지 게임업계에서는 작가보다는 개발자의 역량이 더 주목 받았다. 스토리가 나쁜 게임은 재미가 떨어지는 정도지만, 플레이가 나쁜 게임은 게이머들이 시도조차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텍스트와 이야기의 짜임새가 게임의 완성도에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만큼, 관심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2025.11.14 22:55 -
'뮤' 개발사로 알려진 웹젠이 최근 서브컬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재작년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테르비스에 이어, 올해는 신생 개발사 '리트레일'과 손잡고 전략 디펜스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선보인 것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소에서 펼쳐지는 미소녀들의 고군분투를 그렸으며, 특히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한 육성과 덱빌딩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2025.11.14 17:55 -
체코의 게임 개발사 워호스 스튜디오(Warhorse Studios)가 지스타 2025 방문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났다. 워호스 스튜디오는 오픈월드 RPG 킹덤 컴: 딜리버런스의 개발사로, 한국어 번역에 갈증을 느끼던 유저들이 모여 약 8만 줄을 번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받은 바 있다. 팬 번역으로 시작된 인연이 결국 개발자를 한국으로 이끈 셈이다2025.11.14 14:22 -
넷마블이 올해 지스타에 선보인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PC와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이다. 모바일에서도 수동전투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야가 넓은 쿼터뷰에 간단한 컨트롤 체계를 갖췄고, 이를 토대로 원작을 좋아하지만 게임은 해보지 않은 팬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러면서도 나 혼자만의 레벨업의 색을 입혀 스토리와 액션에서 차별화를 꾀한다2025.11.13 22:14 -
게임의 완성도를 결정 짓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내러티브는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액션이나 조작감, 게임성 등이 아무리 좋아도 내러티브가 그렇지 않다면, 게임 전체에 대한 평가가 곤두박질치기 쉽다. 그만큼 내러티브 창작은 개발자에게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영역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만들고 있는 '검은방' 제작자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 'P의 거짓' 디렉터 최지원과 권병수, '마비노기 영웅전' 이상균 전 내러티브 디렉터가 입을 열었다2025.11.13 21:12 -
넷마블이 지스타 2025를 통해 선보인 '이블베인'은 자사 대표 IP인 '레이븐'을 기반으로 강화된 액션을 보여주는 4인 협동 게임이다. 각종 무기와 여러 효과를 지닌 헤븐스톤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클래스를 만들고, 이를 토대로 4명이 힘을 합쳐 작전을 수행하며 여러 미션을 해결해가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게임성을 잘 보여주기 위해 이블베인에서는 모바일이 아니라 PC와 콘솔을 플랫폼으로 선택했다2025.11.13 20:19 -
T1이 국내 시간 기준 11월 9일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은 3회 연속 우승이라는 유례 없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에 경기 후 승자 인터뷰에서 T1 선수 및 코치진에게 우승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도란’ 최현준 선수는 이번이 첫 월즈 우승인데, 이에 대한 소감을 듣고 싶다. ‘도란’ 최현준: T1에 들어올 때부터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다같이 웃으며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함께 열심히 달려와준 팀원과 코치진에게 감사하다2025.11.09 23:44 -
최근 넷이즈가 신작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한 ‘프래그펑크’와 ‘레이싱 마스터’, 출시를 앞둔 ‘무한대’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는 추세다. 그런 넷이즈가 이번에는 무협 MMORPG ‘연운’을 오는 15일 선보인다. 연운은 오대십국시대를 무대로 주인공이 출생의 비밀을 찾아 강호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담았다2025.11.07 17:52 -
대전격투게임 대표작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게이머가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를 언급한다. 국내에서는 철권에 비해 스파 인기가 덜한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스파가 철권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본고장인 일본에선 스파 라이벌로 철권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등 메이저 온라인게임이 거론될 정도다2025.11.03 17:15 -
‘빨간 공은 어디에?’는 2025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독특한 퍼즐게임이다. 귀여운 주인공에게 빨간 공을 찾아주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게임으로,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그림체와 독특한 게임성이 인상적이었다. 시연 현장에서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지난 9월 6일 공개된 체험판을 플레이해보고 세밀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2025.11.01 10:00 -
과거 '국내 게임 시장은 패키지게임 불모지'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그것도 이제 옛 말이 되고 있다. 데이브 더 다이버를 시작으로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이어졌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점차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2025.10.23 11:46 -
지난 3월 2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어느덧 출시 7개월 차를 맞이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장장 7년이라는 긴 개발 기간, 발매 전 개발 자회사인 데브캣이 넥슨으로부터 1,000억 원을 차입한 상황 등이 회자되며 많은 우려 속에 첫 발걸음을 뗐다. 뚜껑을 연 후 마비노기 모바일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이뤄냈다. 유저 간 무한 경쟁에 치중되어 있던 국내 MMORPG 시장에서 협력과 돈독한 유저 커뮤니티를 특징으로 앞세워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2025.10.21 09:00 -
피지컬이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 어디 있겠냐만, 그 중 유독 압도적인 반사신경을 요구하는 장르가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노트에 정확한 박자로 반응해야 하는 리듬게임이나, 한 픽셀이라도 닿으면 즉사하는 투사체를 피해나가는 탄막 슈팅 게임이 대표적이다. 특히 탄막 슈팅은 무작위로 쏟아지는 탄막의 패턴과 속도를 동시에 파악해야 해 난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한다2025.10.18 14:35 -
아키텍트는 작년 10월 처음 모습을 드러낸 드림에이지의 MMORPG 신작이다. ‘제 2의 나라’, ‘리니지 2 레볼루션‘ 등 MMORPG 개발 경력이 풍부한 박범진 대표의 아쿠아트리가 제작한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 아키텍트가 오는 22일 정식 출시된다.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에서는 아키텍트 미디어 시연 행사가 열렸고, 그곳에서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 드림에이지 김민규 실장에게 아키텍트가 추구하는 게임성과 목표에 대해 자세히 물었다2025.10.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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