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격투게임 대표작을 꼽으라면, 대부분의 게이머가 철권과 스트리트 파이터를 언급한다. 국내에서는 철권에 비해 스파 인기가 덜한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스파가 철권 이상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본고장인 일본에선 스파 라이벌로 철권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등 메이저 온라인게임이 거론될 정도다

SOOP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 팀 DN프릭스가 글로벌 디스플레이 브랜드 ‘벤큐코리아(BenQ Korea)’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SOOP은 자사 프로게임단 DN프릭스 PUBG팀이 벤큐의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조위(ZOWIE)’ 제품을 지원받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조위’는 벤큐사의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다.

지난 주말에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 팀은 kt입니다. 모두가 젠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됐던 kt 롤스터가 대어를 잡고 롤드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kt 롤스터는 13년 만에 창단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에 올랐고, 비디디 역시 데뷔 10년 만에 첫 롤드컵 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올해 최고의 소환사 자리는 ‘PU’에게 돌아갔다. 컴투스는 지난 1일(한국 시각 기준), 프랑스 파리 라 센 뮈지칼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1,500명 이상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으며, 유럽 선수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그러나 최종 우승은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밴픽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한 PU가 차지했다

올해 매장들은 지난 해와 달리 다양한 방식으로 자생을 도모하는 움직임이 유독 두드러졌다. 실제로 굿즈나 가챠 등 저렴하고 수집하기 좋은 제품들을 들여 방문자 수를 늘리는 방향으로 전략을 취하는 곳이 유독 많았다. 이런 추세는 신작 가뭄이 이어졌던 8월까지 꾸준히 관측됐는데, 이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이 바로 9월부터 시작된 신작 열차다

‘빨간 공은 어디에?’는 2025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에서 유독 눈길을 끌었던 독특한 퍼즐게임이다. 귀여운 주인공에게 빨간 공을 찾아주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게임으로, 간결하면서도 선명한 그림체와 독특한 게임성이 인상적이었다. 시연 현장에서는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지난 9월 6일 공개된 체험판을 플레이해보고 세밀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었다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유난히 자주 쓰이는 요즘입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뜻을 담은 이 표현은 직관적이면서도 사자성어 같은 운율을 지녀,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대개 양심 없는 태도나 자기합리화를 꼬집을 때 사용되는데요. 최근 엔씨소프트의 ‘포 아너’ 이미지 무단 도용 논란에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창작 환경에서 ‘검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절차입니다

게임산업이 고도화되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국내외적으로 저작권을 둘러싼 충돌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다크앤다커’를 둘러싼 넥슨과 아이언메이스 간 법정공방이 이어지고 있고, 해외에서도 닌텐도가 포켓페어를 상대로 포켓몬스터 특허 침해를 이유로 팰월드 IP 이용 금지를 청구한 바 있다. 국내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게임사가 바로 엔씨소프트다

바퀴벌레. 듣기만 해도 인상이 찌푸려지는 혐오스러움의 대명사다. 사람을 물거나 독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혐오스러운 자태와 불결한 생태, 그리고 무엇보다 끈질긴 생명력과 번식력으로 인해 현대인이 가장 싫어하는 벌레 1순위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다. '바퀴벌레 같은 놈'이라는 심한 욕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그런데, 이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가진 게임 캐릭터들이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일과 2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 및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e스포츠 기반 지역 청년 문화 축제인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청이 주최하고, 진흥원과 SBXG가 주관한다. 브레나와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OOP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일)까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SOOP 슈퍼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대표 격투게임 타이틀을 한자리에 모은 종합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철권 8’, 아크시스템웍스의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 ‘언더 나이트 인버스 2 시스타셀레스’, 그리고 올해 처음 추가된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2XKO’ 등 5개 종목이 포함됐다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특히 신작 진입이 많다. 그 중에도 눈길을 끄는 것은 출시 주간에 급격히 순위를 끌어올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다. 출시 전부터 40위대에 자리했고, 지난 2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23계단을 뛰어 20위까지 치솟았다. MMORPG에서 잔뼈가 굵은 아이온을 1주 만에 제치고 TOP 20에 들며 두각을 드러냈다

10월 31일 핼러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분장을 하고 밖으로 나가 노는 것도 좋지만, 게이머 입장에서는 으스스한 공포게임을 즐기는 것도 핼러윈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죠. 마침 스팀 공포게임 축제도 시작한 만큼, 많은 분들이 핼러윈 기분을 낼 공포게임을 찾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겜ㅊㅊ]이 스팀 공포게임 축제 속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반값 이하로 즐길 수 있는 고품질 공포게임을 엄선했습니다

아너 오브 킹즈가 10주년을 맞은 2025년 e스포츠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오는 11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글로벌 최강을 가릴 ‘2025 아너 오브 킹즈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개최를 예고했다. ‘2025 아너 오브 킹즈 네이션 클래시’는 동남아시아 최정상 팀들이 맞붙으며, 전략과 실력이 격돌하는 치열한 무대가 펼쳐졌다. 말레이시아의 홈보이즈 x BSE, 알파 게이밍, 필리핀의 블랙리스트 인터내셔널, 위트렌드 e스포츠, 인도네시아의 비게트론 바이 바이탈리티, 알터 에고 e스포츠 등 6개 팀이 4일간 접전을 벌였다

SOOP은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글로벌 발로란트 대회인 ‘SVL 2025’를 개최한다. ‘SVL 2025’는 라이엇 게임즈 FPS ‘발로란트’로 펼쳐지는 e스포츠 리그로,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SOOP이 주최하는 SVL은 세계 여러 팀들이 정규 리그를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무대였다. 지난 2023년 우승 팀인 센티넬스는 이후 2024년에 열린 마스터스 마드리드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당시 참가팀이었던 EDG는 같은 해 진행된 챔피언스 서울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