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리그 오브 레전드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에는 오래된 논쟁거리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레드 진영과 블루 진영 둘 중에 누가 더 유리한가죠. 이 논쟁은 롤이 출시된 이후 11년 동안 단 한 번도 끊기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결말이 난 적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27일, 이 논쟁의 끝을 알리는 소식이 하나 공개됐습니다. 그동안 블루 진영이 미묘하게나마 유리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
    2020.07.31 18:13
  • 지난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 거대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출시된 이후 단 한 번도 구글 매출 1, 2위를 내어준 적 없던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사이를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이 갈라놓은 것이죠. 정확히는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매출 2위에 오르며 리니지2M을 최상위권에서 밀어내는 데 성공한 겁니다
    2020.07.24 18:03
  • 최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를 보고 있으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그 어느 때보다 익숙한 I이름이 상위권을 줄줄이 꿰차고 있기 때문이지요.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상위권에 있는 게임들을 보면, 부동의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있고, 웹젠의 뮤 아크엔젤과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마구마구 2020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A3, 바람의나라: 연 등이 높은 순위에 포진해 있네요
    2020.07.17 18:53
  • 지난 3일, 유비소프트가 갑작스럽게 신작을 배틀로얄 게임을 하나 공개했습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개발한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하이퍼 스케이프'가 그 주인공이지요. 정말 뜬금없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테스트를 시작한 이 게임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트위치 팔로워 수 13만 명을 달성할 만큼 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방송을 통해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권한을 랜덤으로 지급한 것이 주목도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죠
    2020.07.10 18:28
  • 올해 들어 가장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게임을 고르라면 역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일 겁니다. 게임 역사상 이만큼 평가가 엇갈리는 게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반응이 극렬하게 갈리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게임이 성공작인지 실패작인지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2020.07.03 10:11
  • 지난 24일, 한국의 올드게이머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귀가 솔깃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창세기전 1, 2편의 리메이크 작품인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된 것이죠. 지난 2016년에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IP를 확보한 이후 닌텐도 스위치를 지원한다는 이야기 외에는 감감무소식이다가 드디어 구체적인 비주얼이 처음 공개된 겁니다
    2020.06.26 18:01
  • 지난 15일, 격투게임 마니아들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국내 대전격투게임의 성지인 노량진 정인게임장이 문을 닫게 된 것이지요. 2년 전부터 영업난에 시달린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면서 결국 급하게 폐업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0.06.19 17:40
  • 드디어, 소니의 차세대 콘솔 PS5 외형이 공개됐습니다. MS의 Xbox 시리즈 X는 작년 말 일찌감치 공개된 바 있으니, 이로써 비로소 차세대 거치형 콘솔 2종의 디자인을 직접 비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능이나 독점작, 가격 등은 잠시 제쳐 놓고 디자인만 봤을 때, 어떤 기기가 취향이십니까?
    2020.06.12 17:43
  • 이번 주 게임계를 들썩이게 만든 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스팀 게임을 규제한다는 이야기였지요. 정확히는 국내 심의를 받지 않은 스팀 게임이 모두 지역 제한에 걸릴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SNS에서 시작된 뜬소문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나, 몇몇 곳에서 기정사실처럼 기사화하며 사태가 커졌고, 결국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알려진 내용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게임위가 밸브에 새로운 등급분류 시스템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한 것이 전부이며, 지역 제한이나 국내 서비스 차단과 같은 이야기는 한 적이 없었습니다
    2020.06.05 18:45
  • 지난 27일, 블리자드가 올해 블리즈컨 오프라인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코로나19 때문입니다. 블리즈컨 하면 매해 연말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행사 중 하나인데, 코로나19 시국을 이기진 못했습니다. 이렇듯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연말까지 뻗치고 있는 가운데, 굳건히 개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대형행사가 하나 있으니 바로 차이나조이입니다
    2020.05.29 18:24
  • 라이엇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 출시일이 6월 2일로 확정됐습니다. 작년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행사에서 프로젝트 A라는 가칭으로 처음 공개된 이후 8개월 만에 정식 출시네요. 국내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한 지는 거의 한 달 만입니다. 발로란트는 처음 공개될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라이엇게임즈의 신규 IP인 데다가 최초의 FPS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지요. 특히, 정통 FPS에 스킬을 도입한 게임성으로 슈팅게임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2020.05.22 18:26
  • 국내 게임업체들의 2020년 1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게임업계는 상대적으로 선방했지요. 제때 신작을 출시하지 못해 고전한 업체도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매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그 가운데 꽤나 눈에 띄는 부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국내 게임업체들의 콘솔 게임 개발 및 출시 소식입니다
    2020.05.15 18:38
  • 지난 7일, 정부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각종 규제 완화부터 이용자 보호, 아케이드 게임 및 중소 게임사 육성이나 e스포츠 육성 등 진흥이란 이름 답게 게임 업계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종합 계획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산업적인 측면에서 세웠던 예전 계획들과 달리 문화적인 측면을 많이 강조했다는 점입니다. 정부가 이제는 게임을 산업이 아닌 문화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됐다는 것이죠. 과거 몇몇 국회의원들이 문예진흥법에 게임을 포함시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첫 번째 단계인 법안소위도 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동안의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생각하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지요
    2020.05.08 18:22
  • 지난 24일, 갓 출시된 국산 모바일게임 한 편을 두고 표절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귀살의 검'이라는 모바일게임이 그 주인공이지요. 귀살의 검은 혈귀에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이 검사가 돼 혈귀를 사냥한다는 내용의 액션 RPG입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과 완전 똑같은 줄거리지요. 스토리뿐만 아니라 주인공을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생김새부터 혈귀까지 귀멸의 칼날을 꼭 닮았습니다. 결국 출시 직후 바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죠. 제작진은 "오니와 싸우는 설정과 캐릭터 복장에서 유저들이 유사함을 느낀 것 같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했지만, 이를 공감한 사람은 많지 않았고 결국 6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습니다
    2020.05.01 10:00
  • 지난 13일, 중국이 빅뉴스를 발표했습니다. 전례 없는 엄청난 수준의 게임 규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이었지요. 이번 규제의 핵심은 중국인과 외국인이 게임을 통해서 만날 수 없게 하는 데 있습니다. 쉽게 말해 중국 사람은 중국 사람끼리만 게임을 하도록 만든 것이지요. 온라인 만리장성을 쌓아 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04.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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