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 지난 15일 진행된 21대 총선에선 꽤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게임업계 출신 인사로 잘 알려져 있던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재선에 실패하고, 정의당 비례대표 1번 류호정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것이죠. 게임계에선 김병관 의원의 낙선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김병관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게임을 법적으로 문화 예술에 포함시키는 문예진흥법 개정안부터 셧다운제 폐지법 등 게임을 위한 법안을 적잖이 발의했었으니까요. 그러나 김병관 의원의 낙선보다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류호정 후보의 당선입니다. 김병관 의원이 재선에 실패하며 류호정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유일한 게임업계 출신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2020.04.17 19:36
  • 지난 3월 16일, 흥미로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가 게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게임정책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내용이었죠. 이 정책연구소는 민간업체, 기관, 학회가 협력해 게임과 관련된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고 이와 관련된 정책 개발을 지원하는 곳으로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2020.04.10 18:37
  • 만우절이었던 1일, 놀라우면서도 재미있는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크래프톤이 블루홀이었던 시절부터 제작했던 PC MMORPG '에어'가 '엘리온'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죠.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꾸준히 밀어오던 이름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겁니다. 날짜가 날짜인 만큼 몇몇 게이머들은 만우절 장난이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크래프톤과 카카오게임즈는 진지했습니다
    2020.04.03 18:11
  • 보통 올해의 게임, GOTY 후보를 꼽아보는 건 기대작 다수가 출시된 연말에나 어울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릅니다. 3월에 출시된 게임들이 전부 GOTY를 노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한날 한시에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둠 이터널이 많은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훌륭한 게임성과 완성도로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둠 이터널 두 작품은 각각 메타스코어 91점,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죠. 유저들 또한 "동숲에서 힐링하는 게 최고다", "나는 동숲보다는 둠이 더 힐링 되더라"처럼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응원하기 바쁩니다
    2020.03.27 18:34
  • 지난 19일 새벽, 많은 게이머가 고대하던 소니의 차세대 콘솔 PS5 상세 스펙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본래 GDC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개하려 했던 내용이다 보니 다소 어려운 내용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PS5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방송에 몰려들었습니다
    2020.03.20 18:40
  • 지난 11일, PC 유저들에게 기쁜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바로 호라이즌 제로 던 PC 버전이 올여름에 스팀에 출시된다는 내용이었죠. PS4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지 딱 3년 만입니다. 지난 1월부터 소문으로만 떠돌던 내용이었는데, 이게 어느덧 현실이 된 것이죠.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유저에게는 이 소식이 그리 달갑지 않았나 봅니다
    2020.03.13 18:33
  • 지난 27일, CD프로젝트레드가 운영하는 게임 유통 플랫폼 GOG.com에서 새로운 환불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근데, 그 내용이 좀 과합니다. GOG는 게임 구매 후 30일 이내라면 얼마를 플레이했던 관계없이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야말로 파격적인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0.03.06 17:54
  • 금세 잠잠해지리라 믿었던 코로나19가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천 명 단위로 느는 등 국가가 비상사태에 걸렸습니다. 정부 위기경보 단계도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등지에도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0.02.28 18:41
  • 지난해 3월, 라스트오리진은 심의 문제로 곤혹을 겪었습니다. 게임위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내렸지만, 구글 측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고 출시를 거부해 격리조치 당한 것입니다. 결국 라스트 오리진은 선정적인 콘텐츠를 상당 부분 검열한 이른바 ‘구글 버전’으로 서비스를 재개했는데, 그로부터 약 1년이 흐른 시점에 또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애플입니다
    2020.02.21 17:42
  • 지난 11일, 깜짝 놀랄만한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바로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했다는 이야기였지요.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 지분 53%를 약 1,181억 원에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했습니다. 달빛조각사로부터 이어진 두 회사의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졌네요. 카카오게임즈가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2020.02.14 18:18
  • 지난 4일, 업계에 흥미로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바로 엔씨소프트 주요 임원들의 승진 내용이었죠. 이번 승진은 그동안의 실적에 따라서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상무로 선임된 임원만 11명에 달할 만큼 대규모 임원진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이번 승진은 리니지M과 리니지2M 성과가 짙게 반영돼 있습니다. 국내 사업을 총괄했던 김택헌 부사장이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2020.02.07 18:47
  •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는데요. 게임업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사옥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비해놓는 것은 기본이구요, 중국 업체와 자주 일하는 회사는 직원 출장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해외 게임쇼에 나가려던 국내 게임사도 참여를 취소하고, 국내 행사에도 업계 관계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참여했습니다
    2020.01.31 18:14
  • 2020년 연거푸 출시될 대작을 대비해 적금을 들었던 유저가 있다면, 만기 연장을 신청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게이머들의 지갑을 위협하던 대작들이 줄줄이 발매를 연기했기 때문이죠. 마치 짜기라도 한 것 마냥 올해 출시를 예견했던 게임 대다수가 적게는 한 달, 길게는 1년 혹은 무기한으로 발매일을 미룬 상황입니다. 제날짜에 출시되는 신작을 찾는 게 더 힘들 정도로 말이죠
    2020.01.24 10:00
  • 오는 4월 15일은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일입니다. 일부 정치인들은 젊은 층 표심과 IT 업계 관심을 잡겠다며 친게임 행보를 보이는 한편, 반대편에서는 학부모 표심을 잡기 위해 게임을 겨냥해 규제를 가하겠다며 ‘게임 때리기’에 나서는 후보들도 많습니다. 지난 20대 총선까지만 해도 이 둘 간의 균형이 대충 맞았는데, 올해는 게임 반대파가 득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1.17 18:45
  • 지난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2019년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주요 지표를 공개했습니다. 얼핏 보기엔 게임이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좋은 내용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게임산업이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자료였습니다
    2020.01.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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