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1일부터 2021년 하반기 경력직 공채를 시작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위메이드 그룹 내 7개 계열사 중심으로 80개 직무, 총 2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전 분야에 걸쳐 ‘글로벌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사’로써 방향성에 맞는 우수 인재들을 영입한다. 세부부분은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위믹스 웰렛 사업PM 등 블록체인 사업분야를 비롯해 DBA, 시스템 엔지니어, 기술PM 등의 R&D 인력을 채용한다. 또한, 글로벌 게임사업PM, 마케팅, 게임운영 등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인력과 게임아트,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등의 게임 개발 인력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크래프톤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서브노티카를 만든 개발사를 인수했다. 크래프톤은 29일, 미국 게임 개발사 언노운 월즈를 인수했다. 지분율은 100%, 인수 금액은 한화 약 5,800억 원다. 아울러 향후 성과에 따라 최대 2,900억 원을 추가 지급할 수 있다. 언노운 월즈는 2001년 미국에서 찰리 클리블랜드와 맥스 맥과이어가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페이스북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메타'로 말이죠. 갑작스러운 건 그렇다 치더라도 다분히 메타버스를 의식한 개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마크 저커버그 CEO는 회사 비전을 메타버스로 정확히 규정했습니다. 향후 10년은 SNS는 물론 게임, 피트니스, 업무 교육 등 모든 방면에 메타버스를 적용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비롯해 헤드셋, 스마트 글래스, 신작 VR 게임까지 공개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독보적인 위치륵 구축해온 페이스북이 회사 새 이름과 향후 사업 방향을 밝혔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직접 소개한 새 이름은 ‘메타’, 회사 비전은 ‘메타버스’다.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밀어보겠다는 의지인데, 게임산업에서도 여러 분야에 연결됐던 기업인만큼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 지스타는 정부 및 방역당국에서 검토 중인 위드 코로나 체계와 무관하게 기존에 세운 거리두기 4단계 기준 방역수칙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모든 티켓은 사전 예매로만 판매되며, 1일 판매 수량은 6,000장이다. 더불어 입장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오전 10시와 13시로 구분한다

게임빌의 플랫폼 자회사인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이 29일 국내 대표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클라우드과 ‘하이브’ 플랫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파트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를 더 많은 게임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연례행사였던 블리즈컨이 한 차례 쉬어간다. 명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초에 개최가 예정돼 있던 블리즈컨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본래 지난 5월, 11월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를 비롯해 회사 사정상 2022년 2월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겠다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취소된 것이다

액토즈소프트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위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VSG 아레나에서 진행한 ‘위시데이’ 행사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동의 ‘유명 크리에이터 뽁구BBok TV와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서 마련했다. 액토즈소프트도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장소를 제공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5일, 자사 임직원에게 보낸 사내 이메일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목표를 밝혔다. 내년 말까지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서 서비스되는 게임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25일에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열고,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하는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캐주얼게임 개발사 쿡앱스는 25일부터 전 직군에 대해 직원을 채용한다. 쿡앱스는 2010년에 설립된 캐주얼게임 개발사로,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게임을 선보여왔다. 대표작 마이 홈 디자인 시리즈는 1억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원더머지, 오늘도 던전 등을 출시했다.

온라인게임에서 채팅이란 MUD 시절부터 이어져온 근본이자,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이기도 하다. 실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새해에 맞춰 다른 유저들과 게임 안에서 신년인사를 전하는 ‘와돋이’로 대표되는 독특한 게임 문화는 채팅이 없었다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애플이 구글에 이어 인앱결제 관련 조항을 일부 변경함으로써 외부 결제에 대한 제재를 살짝 풀었다. 지난 9월 있었던 국내 ‘구글 갑질 방지법’ 통과,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미 오클랜드 연방법원이 애플의 인앱결제 조항을 경쟁에 반하는 행동이라 판결했던 것이 개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가상 아이돌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25일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유상증자를 통한 제 3자 배정 방식으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발행 주식 8만주를 인수한다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21일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확률형 아이템 이슈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올해는 특히나 연초부터 게임계 전반에 걸쳐 확률형 아이템이 문제가 됐으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개선안이 12월에 시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국정감사에서 더더 깊이 있게 이 문제를 다뤄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중국 대표 게임사 넷이즈가 노 모어 히어로즈, 롤리팝 체인소우 등 B급 감성 게임에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하고 있는 스다 고이치의 그래스호퍼 매뉴팩처를 인수했다. 본래 그래스호퍼는 일본 게임사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자회사였다. 그런데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그래스호퍼 지분 전량을 넷이즈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