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60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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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는 한때 밤에도 환하게 불을 켜놓고 일하는 모습에서 ‘오징어잡이 배’라는 멸칭을 면하지 못했습니다. IT업계 중에도 야근이 많기로 유명했던 게임업계가 달라진 계기는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 주 52시간 근무제입니다. 이러한 흐름이 역행할 조짐이 보입니다.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노동시간 개혁 추진방향’을 밝혔습니다2022.06.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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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머 게임 페스트에선 게임업계가 코로나19의 여파를 완벽히 극복하고 일어선 듯한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도 알찬 정보가 많았으며, 명확한 출시일이 공개된 게임도 굉장히 많았죠. 그 수많은 새로운 정보들의 범람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4인이 있으니, 우리는 그를 새 시대의 '사황'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2022.06.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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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나 콘솔게임 패키지 가격 관련 용어 중 하나로 '풀 프라이스(Full Price)'라는 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한 장(일반판) 가격의 상한선을 뜻하는 용어로, 주로 AAA급 게임들의 평균적 가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지난 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리부트판은 이 풀 프라이스 게임 가격에 대한 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2022.06.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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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표 당시 팬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빠트렸던 그 게임이 드디어 출시됐습니다. ‘철 지난 만우절 농담이냐’, ‘님폰없’ 등 여러 밈을 탄생시킨 디아블로 이모탈입니다. 발표 당시는 디아블로 4가 발표되기 전이었는데요, 기다리던 디아블로 4는 없고 웬 모바일 신작만 덜렁 등장해 국내외 유저가 공분한 바 있습니다2022.06.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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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 클럽’은 시작은 어떨지 몰라도,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어모은 인물과 작품이 늘어나며 현재는 소위 ‘국뽕’을 상징하는 가상의 단체 격으로 자리했습니다. 게임에서는 글로벌 무대를 강타한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등을 대표로 앞세울 수 있겠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국산 인디게임 신작이 스팀 앞서 해보기 초기 단계에서 두유노 클럽 입성 가능성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2022.05.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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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금강선 디렉터가 건강상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금 디렉터는 작년부터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고, 그간 일정이 바빠서 제대로 쉬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몸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본인이 준비해둔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잘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버텨왔다고 설명했습니다2022.05.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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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에게 피파 하면 당연히 축구게임을 뜻합니다. 원래는 국제축구연맹을 의미하는 약자지만, 공식 라이선스를 딴 게임이 더욱 인지도가 높죠. 특히 피파 뒤에 숫자라도 붙으면 이건 100% 게임입니다. 피파 22, 피파 4 같은 것들 말이에요. 그러나 이제 내년부터는 피파 시리즈를 만나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십수 년에 걸친 EA와 국제축구연맹 FIFA 간 네이밍 라이선스 계약이 최종 무산되며, EA가 자사 축구게임 명칭을 EA 스포츠 FC로 바꾸기로 결정했기 때문이지요2022.05.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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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지난 4일, 오랜만에 신작을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워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 전용 게임이었습니다. 바로 '워크래프트 아크라이트 럼블'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클래시 로얄을 닮은 전략게임으로, 미니어처로 변한 워크래프트 영웅들을 가지고 각종 임무와 대전을 즐기는 작품이죠. 사실, 워크래프트 IP를 활용한 첫 모바일게임치고는 다소 아쉬운 결과물입니다2022.05.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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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졌던 오버워치 2가 드디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7일부터 대중들을 상대로 첫 PvP 모드 테스트에 돌입한 것이죠. 첫 공개 이후 거의 3년 만이며, 오버워치 1편에 업데이트가 멈춘 지도 2년 만입니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트위치 동시 시청자 수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꺾고 140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잊혀졌던 오버워치 유튜버들의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뜨기도 했습니다2022.04.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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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아니 테라가 오는 6월 30일에 문을 닫습니다. 크래프톤 입장에서는 블루홀 시절부터 함께 한 창립멤버가 은퇴하는 격입니다. 실제로 테라는 크래프톤 첫 게임이자 MMO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됐습니다. 아울러 크래프톤이 장고 끝에 배틀그라운드를 내고, 시가총액 12조 원 규모의 대형 게임사로 성장하기까지 든든하게 버텨준 주역이기도 합니다2022.04.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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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글로벌 주요 게임사에 사우디발 오일머니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EA, 테이크투, 블리자드 등 주요 게임사 주식을 사우디아라아비아 왕세자가 설립한 국부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가 사들인 것이죠. 그리고 최근 들어 국내 게임계에도 서서히 석유 냄새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PIF가 3N 중 두 개 기업의 2대 주주가 된 것이죠2022.04.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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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또 하나 세웠습니다. LCK 리그제 도입 후 최초의 전승 우승과 더불어 LCK 10회 우승을 달성한 것이죠. 이로써 T1은 LCK 10주년에 걸맞은 대업을 완수했고, T1에서 데뷔해 쭉 한 팀에만 있었던 '페이커' 이상혁도 같은 기록을 썼습니다. 이번 시즌 T1이 보여준 행보는 그야말로 왕의 귀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2022.04.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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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손꼽힐 만한 개발사가 나타났습니다. 넥슨의 대표 개발 자회사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지난 31일,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법인 넥슨게임즈로 정식 출범했습니다. 원래도 규모가 상당했던 두 회사가 합친 만큼 회사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임직원만 1,000명이 넘으며, 시가 총액도 1조 원을 가뿐히 넘깁니다. 모든 면에서 넥슨 자회사 중 가장 규모가 큰 네오플과도 견줄 수 있을 정도입니다2022.04.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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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지난 24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만큼 첫날 이용자 100만 명으로 넥슨에서 출시한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정상을 휩쓸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순조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죠2022.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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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흔히 '구글 갑질 방지법'이라고 알려진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이 시행됐습니다.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외부 결제수단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입니다. 덕분에 우리나라 게임업계는 전 세계 최초로 구글이나 애플을 걸치지 않는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2022.03.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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