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43개의 뉴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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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일 우크라이나 내 군사 작전을 지시하면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촉발된 것이죠. 단순 두 국가의 충돌을 넘어 미국과 북대서양 조약기구 및 유럽 연합까지 엮이면서 큰 사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언론에선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유럽이 가장 어두운 시기에 빠졌다고 언급할 정도이며, 일각에선 이 전쟁이 제3차 세계 대전으로 번지진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2022.02.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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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에 꽁꽁 싸여있던 엔씨소프트의 신작 '프로젝트 TL'의 정식 명칭이 공개됐습니다. 그런데 외부에 알려졌던 '더 리니지'라는 이명과 달리, 다소 생소한 제목이 튀어나왔습니다. 바로 '쓰론 앤 리버티'였죠. 이와 함께 쓰론 앤 리버티는 리니지 시리즈의 일부가 아닌 독자적인 IP로 제작된다는 점도 밝혀졌습니다2022.02.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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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스팀을 장악한 로스트아크 이야기입니다. 구매하면 미리 게임을 해볼 수 있는 파운더스 팩이 150만 장이나 팔렸고, 이번 주 초부터 스팀 전세계 판매 순위 상위권을 장악했습니다. 아울러 사전 접속만으로 동시접속자 53만 명을 찍었죠. 로스트아크에 대한 현지 기대감이 높다는 점은 작년에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초대박을 터트리리라 예상하진 못했습니다2022.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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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가 전세계 게임계를 달군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또 다른 빅딜이 전해졌습니다. 소니가 데스티니 가디언즈로 유명한 번지를 4조 원에 사들인다는 것이었죠. 소니가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발표 타이밍부터 인수한 회사까지 모두 MS를 의식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2022.0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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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넷마블이 무려 4년 만에 NTP를 개최하고 20종의 신작과 향후 사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었던 발표는 넷마블이 10년간 주력하던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PC와 콘솔 등 멀티플랫폼에 집중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넷마블이 10년간 주력으로 밀던 모바일에서 멀티플랫폼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모바일게임 성장이 어느 정도 정체기에 이르렀으며, 많은 국내외 게이머들이 그만큼 PC와 콘솔 게임을 더욱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지요2022.01.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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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역사에 길이 남을 빅딜이 2022년 연초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죠. 액수로 보나 화제성으로 보나 게임업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인수 완료 시점은 2023년이며, 인수가 완료되면 액티비전블리자드sms MS의 산하 회사가 됩니다2022.01.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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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드디어 무료로 전환했습니다. 지난 12월 더 게임 어워드에서 소식이 알려진 이후 2개월 만이죠. 경쟁전 같은 코어 콘텐츠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지만, 한 게임 가볍게 즐기는 것은 스팀, 카카오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가능합니다2022.01.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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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선거는 게임을 향한 각 후보들의 시선, 더불어 후보들을 향한 게이머들의 시선이 모두 이전과 사뭇 다릅니다. 세 명의 주요 후보가 모두 나름대로 게임 정책에 대한 주요 공약을 밝혔거든요. 물론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잡음이 좀 있었습니다2022.01.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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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게임 대목’입니다. 연말특수를 겨냥해 출시되는 대형 타이틀도 많고, 기종을 가리지 않고 큰 폭의 할인율을 붙인 ‘세일 릴레이’가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밸브 측에서 발표한 최고 인기 출시작 25개 중 무려 5개가 11월에 출시됐을 정도로 연말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이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예상치 못한 게임이 두각을 드러냈습니다2021.12.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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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게임과 플레이 투 언(P2E) 모델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겁습니다. 꼭 필요한 규제인가,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규제인가를 두고 게임사, 정부, 언론, 심지어 대권주자들까지 나서 의견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NFT 기사가 나올 때마다 독자 반응도 치열하게 엇갈리고 게임사들도 입장이 제각기입니다2021.12.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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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넥슨의 대표적인 개발 자회사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존속회사는 넷게임즈지만, 합병비율은 거의 동일합니다. 3월 31일에 출발할 신규 법인명은 넥슨게임즈입니다. 이 둘의 합병은 양사 입장에서 모두 윈윈이 되는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두 회사는 각자의 장점으로 각자의 단점을 채울 수 있는, 쉽게 말해 이론상으로 최적의 조합이기 때문이죠2021.12.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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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게임계에서도 꽤나 많은 부분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스타가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각종 행사들이 재개되기 시작했죠. 그때까지만 해도 '던페' 같은 유저 행사나 오프라인 e스포츠, 각종 간담회나 발표회 등은 물론, 상당수 재택근무 형태로 전환했던 게임사들도 다시 통상적인 업무로 돌아올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얼마 못 가 깨졌습니다2021.12.1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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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의힘 소속 이용 국회의원이 제출한 확률공개 의무화를 쏙 뺀 게임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내 게이머들로부터 빈축을 산 바 있습니다. 빈축 정도가 아니라 선을 넘었다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죠. 결국 거센 반응에 놀란 발의 의원들은 지난 1일 이 개정안을 철회했습니다2021.12.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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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1이 지난 21일 폐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대규모 게임 행사였던 만큼 세간의 관심이 많이 쏠리기도 했고, 지스타 자체적으로 봐도 이도 저도 아니었던 2020년의 온라인 개최를 딛고 오프라인으로 회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행사였습니다2021.11.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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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만 해도, 올 가을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 파 크라이 6, 콜 오브 듀티: 뱅가드, 배틀필드 2042, 거기다 GTA 시리즈 사상 최고 명작이라 칭송받는 3D 세계관 초기 3작품을 리마스터 한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까지. 그러나 그 기대는 산산히 깨져버렸다2021.11.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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